수강후기

월부 실전준비반 3강 강의후기 [실준47기 4고7작정하고8다리닳도록임장하조 상큼한초코 ]

  • 23.10.24

코크드림 님 ,

유튜브에서 너나위님과 너바나님 방송하는거 봤는데,

요점정리도 잘해주시고, 진행도 잘하셨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 것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이렇게 직접(?)강의를 듣다니, 신기했다.

코크드림은 진지하고 또박또박 설명해주셨고, 다양한이야기를 해주셨다.

경험도 많으시니, 그 이야기를 강의시간에 담기엔 부족한거 같은...

암튼

유튜브에서와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손품발품 모두 중요하다고 하시며, 다양한 투자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또, 실전에 필요한, 아파트 계약에 따른 상황이나 잔금마련 대출활용이나, 인테리어까지도 다양한 팁을 알려주셨다.

아직 필요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들었다.

그러데, 강의 듣는 자세를 말씀하시는데, 뜨끔~!!.

유튜브 보듯 듣기만 하지말고 필사하고 집중해서 비싼강의 내것으로 만들라고,

옙~!! 알겠습니다. 바른자세, 필사, 집중~!!!!^^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시작할 때”

알고있는데,

장기전이라 걱정이 앞선다.

충분히 늦었고, 그만큼 체력도 안되고 잠도 많다.

코크드림님도 처음시작할땐, 주위 사람들은 다 잠을 줄여가며 하는데,

나는 왜이렇게 잠이 많은가???하고 생각하셨다고 했다.


나도 조원들을 보며 코크드림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다들 너무 잘하시고, 낯선 것도 아주 쉽게 빠르게 하고 있는 거 같고,

다들 각자 사정이 있을텐데 시간을 어쩜 다 저렇게 투자하시지...

조원들도 과제며, 투자공부며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고 있는데,

지금 나는 과제만은 완성하자라고 하며

겨우겨우 과제를 하고 있는 모습에 조금 걱정이 되었다.

임보, 임장, 과제, 강의,모임 등

그전에 내가 전부 챙겨오던 집안일과 집안행사, 아이양육만 해도

회사일과 별개로 너무 너무 정신이 없다.

처음엔 그렇다고 말씀하시는데, 전부 내 얘기 같아서 감정이입 했다.

임장도 열심히 하고싶고, 임보 집중해서 쓰고 싶기도 하고, 파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고, 진도도 안나가서 속상했다.

코크드림님이, 덩어리 시간을 만들어 집중해서 하는게 필요하다고 하셨다.

길게가야하는데 스스로 지치면 안된다고도고 하셨다.

맞다. 길게 가는 것~!!! 가장 중요한 것~!!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셋팅해서 계속 그 상황으로 밀어넣었다

하시는 코크드림님의 말을 듣고는

아... 맞아맞아. 나도나도~!!! 그래봐야지

했다가.

이미 엉망인 집안을 둘러보며,

집안일은, 아이는? 가족은???? 등등 이유를 들며 작아졌다.

조금씩 하나씩 내려놔야겠지..?

이번에 실전준비반을 지원할 때 “용기”를 배우고 싶다고 적었었다.

난 처음에 임보쓸 용기? 임장갈 용기? 정도를 생각했는데,

내 환경을 다시 셋팅할 용기도 들어가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멈추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

나에게 꼭 필요한 질문이다.

나의 상황을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셋팅하여

멈추지 않고 계속하게 할 수 있을까?“





댓글


우무하
23. 10. 24. 15:46

와우 수준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초코님 천천히 동료와 함께 그렇게 가면 됩니다.

여니맘11
23. 10. 24. 15:50

초코님 저도 처음 실준할때 집안일이며 회사일이며 구멍이 참..어중간하게 서있는기분이였습니다. 지금도 머 비슷하지만ㅋㅋㅋ하지만 못하더라도 꾸준히 해서 이렇게 월부에 있는것 같습니다 초코님도 천천히만 가시더라도 분명 올 연말에는 지금보다 더 큰 용기가 생기실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오래오래 뵙고 싶어요~~

버텨요
23. 10. 24. 15:59

전 처음에 ppt못해서 임보완성 겨우햇어요ㅠ 완성만하라고 하셔서ㅜ 잘하고 계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