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를 끝낸 직후..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았습니다. 

몇달전부터 직장 이동으로 인해 집을 마련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월부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적당히 있는 돈 끌고오고 부모님께 지원 좀 받고 대출 조금 받아서 괜찮아보이는 곳 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경기도 외곽지역이긴 합니다만..) 부동산은 계속 오를 거리고 믿고 저도 적어도 5~6년은 살 예정이라 구매를 마음먹었구요. 그런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어.. 여기에 사는게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네요. 속 편하겐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인생 전체에서 올바른 최선의 선택일지. 성급한건 아닐런지.. 

사실 부동산도 들러보고 집도 구경했던터라 사장님에게 누가 집보러 왔다, 계약 하실 생각있냐 이렇게 연락도 오더라구요? 아직은 꾹 참고 그래 더 신중하자. 너나위님 말씀에 따르면 지금 놓쳐도 아쉬운 지역 아니니 너무 성급하지 말자하고 강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다다음주 강의가 너무 기다려지고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를 오랜만에 느낍니다ㅋㅋ

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지역, 입지, 단지, 집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유익하고 좋은 강의 보내주시는 월부와 너나위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적은 돈으로 많은 도움 받아가겠습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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