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은 것을 특정하는것이 나의 20년에 영향을 미칠것

어느 책에서 그 사람의 자산의 규모를 결정짓는 큰 요소중에 하나가 “어디에서 살고 있느냐"라는 글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40년전의 강남과 일산은 크게 다르지않았고

제가 살고있는 부산을 예로들면, 해운대는 오히려 빈촌에 가까웠던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부동산에 큰 목적을 가진적이없어도 우연히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왔다는 것 만으로자산의 격차가 생겨버렸죠. 30년동안.

제 부모님 세대가 보지못했던 것을 제가 보고 잘 정해야 제 자식은 거대한 흐름에서 배제되지않을거라는 의무감을 가지고 공부에 임하게되었습니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며, 제가 살고있는 부산은 실거래안에서 상급지 이동으로 나쁘지않은 곳이라는 점이 일단 위안이되었구요.

들으면서 더욱더 서울에 매매를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산대에서 살수있는 아파트와 지역을 강의 예시로 언급해주신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PIR지수와 전세가율을 수치적으로 보여주시고 매매 기준을 잡으라는 가이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모세대에게서 답습받은 대출에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걷어내는데만 5년이 넘은 세월이 걸렸어요. 그리고 이제서야 대출을 일으켜 무언가를 하는것이 더 도움이될수있다는 마음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자산의 그릇을 키우는것이 자식을 가진 부모에게는 하나의 숙명이고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이지요. 이 인플레이션 속에서 내 돈이 녹아내리지않기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대 또 한번 다짐했습니다.

대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다시금 한 살이라도 젊을때 인플레를 활용할수있도록 지략을 짜내야겠다고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