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2기 32조 흥구네]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나는 잘 하고 있는게 맞을까?

강의 제목을 보고 문득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앞마당은 왜 만들고, 임장은 왜 하는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FM일까? 내가 익숙함에 속아 중요한 것, 꼭 해야 할 것을 잊고 있는게 아닐까?

1주차 강의는 나의 의문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선순위

이번 강의서 권유디님께서 많이 한 이야기가 있다.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 ‘비교평가’.  월부에 있으면서 많이 강조한 내용이기도 했다. 

주말에 놀지도 못하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은 비교평가를 하기 위함인데 나도 모르게 ‘아? 저건 좀 별룬데? 걍 제외해야겠다’ 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했던 것 같다.

별로 또는 완전 좋음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내가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가는 이유는 우선순위를 찾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심 할 수 있었다.

임장을 잘 하는 사람

임장은 현장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인데 나도 모르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핸드폰을 보면서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권유디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멀리 운전해서 온 곳인데 과연 그렇게 하는게 맞을까?라는 질문을 내게 다시 던져보게 되었다. 물론 나온 대답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였다.

다른 동료들이 현장에서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몰래 조바심이 났던 것 같다. 하지만 임장의 목적은 환경과 단지 분위기가 좋은지? 상권은 어떤지? 등이다. 전혀 집에서 컴퓨터로는 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