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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집 팔고, 다음 날 누수 연락을 받았는데 수리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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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하는 부린이입니다..
1주차 과제를 진행하면서 현재 사지도 못할 집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나름 현실의 벽을 느끼며 자괴감에 빠지고도합니다.
현재 제 예산으로 (종잣돈 + 대출 포함) 평촌역 주변에 ‘공작부영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26년 도 정도에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잘 모르는 게 많아 여쭤봅니다.
- 리모델링 공사 도중에는 다른 곳에서 이전해서 살아야하는건가요? 이전은 어디로 가는 지 등등.. 실거주 목적이라 고민이 많이되네요
- 리모델링 완료 후 분담금이라는 것을 내는 것 같던데, 이 금액을 낼 여유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 부린이라 잘 모르는 게 많은데, 이런 리모델링 계획이 잡힌 아파트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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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리모델링 추진 이슈가 있는 1기신도시 구축 단지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1. 우선 리모델링이 추진되어 실제 공사단계까지 간다면, 거주민들은 당연히 이주하셔야 합니다. 평촌을 실거주 지역으로 선택하신 이유에 따라 다르실텐데, 대개 아이가 있는 가정은 아이 교육환경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인근으로 이사를 가시곤 하지요! 질문자 분의 거주 목적에 따라 이사갈 집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단지, 평형 등에 따라 분담금이 다르겠지만, 분담금을 낼 여력이 없으면 리모델링 호재로 해당 아파트 매수세가 있을때 매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자본금이 충분한 상황이시라면, 또 비교적 오랜 시간을 기다릴 체력이 된다면 개발 호재가 있는 아파트를 매수해서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안정적인 실거주를 원하시는데 분담금 지불 여력이 부족하다면 리모델링이 본격 추진되어 철거 단계까지 갔을 때 매도를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단, 재건축 및 리모델링 등의 호재는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진되다가 무산되거나, 시기가 많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추가 분담금이 예상보다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이 점도 잘 알아보시고, 공부해보신 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