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18기 16조_옥튜터님과 1등사원 6성하조_넘치는감사 튜터링데이 후기]

첫 지투 실전반을 들은지 3주차 드디어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첫 주, 둘째 주 사임까지 몰아치는 스캐줄에 회사일도 가정일도 모두 내팽개치고 매달렸지만 젊은 친구들 사이에 따라 가기는 너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화면으로만 뵈었던..목소리만 들었었던 튜터님을 뵙는데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튜터님의 폭풍 스캐쥴로 엄청나게 피곤해 보이셨음에도 ( 입술이 다 터지셨더라구요 --:: 매우 안쓰럽...) 모든 열정을 다해 그 동안 월부에서 배우고 익혔던 것들을 모두에게 쏟아내 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초보라 솔직히 말씀해 주시는 것들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어요...매우 부끄럽고 많이 죄송합니다

하지만 비록 지식을 많이 받아 오진 못한듯 하지만 적어도 튜터님의 불꽃같은 열정과 투지...가 너무 크게 느껴져 충분히 임팩트 있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앞으로 월부에 남아 있는 동안 계속 생각 날 것 같았습니다

나이든 제자...늘 마음에 걸리고 걱정 되셨을텐데 끝까지 끌고 가기 위해 좋은 말씀 아끼지 않고 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나약해지는 마음 다잡아 다시 한번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느리지만 한발 한발 따라가 보겠습니다

서투르고 엉망진창이지만 갈고 다듬으며 배워 나가겠습니다

어떤 열정으로 투자자의 길에 오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마음 가짐부터 투자자의 시각과 스킬까지 모두 탈탈 털어 알려주시려고 애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또한 튜터님께 꾸준함으로 보답하는 사원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며 튜터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투자의 성과가 모두모두 이루어 지길 저 또한 튜터님을 응원하겠습니다

PS. 구독을 하고도 구독자의 글을 어디서 보는지 아직도 모르는 답답한 컴맹 제자...조만간 알람 설정하는 법이랑 다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용하고 싶은 점

1. 꾸준함으로 원칙을 지키며 나아가기

2. 동료들과의 함께하는 것 진심으로 즐거워하기

3. 내 앞에 놓인 돌덩이는 하나씩 치우며 나아가기

( 안타깝게도 저 앞엔 돌덩이 정도가 아닌 자갈밭 ㅠㅠ 그래도 하나씩 치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튜터님의 말 중에서 또 하나 기억에 나는 말 중 하나는 난 아파트만 보면 설레여요.. 너무너무 재미있지 않아요? 하며 정말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라도 이야기 하는듯 두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너무 인상적이고 부러웠습니다

저도 설레아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느끼고 싶습니다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저같은 사람도 그리 될 수 있을까요?

앗...쓰다보니 후기도 편지도 아닌 이상한 후기가 되었네요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어쨌든 튜터링 데이... 적어도 월부인이 되기 위해서는 꼭 들어야 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써 주신 옥차장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이상한 후기 그만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