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특히 와닿은 부분]
나에게 일산은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고 살면서 편하고 아름다고 느낀 적이 많은 곳이다.
일산에 대해서는 강남접근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일산러’에게 강남은 가기 부담스러운 곳이다.
강남은 1년에 2번 갈까말까한 곳이고,
성수 잠실은 더더욱 사랑해야지만 갈 수 있는 곳(?)으로 정말 큰~맘 먹고 가는 곳이다.
그만큼 강남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일산이 좋은 이유는 살기에 편하고 쾌적하기 때문이다.
나무, 숲이 많아 공기 좋고 특히 일산호수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일산의 보물이다.
또한, 강남 외에 광화문, 홍대, 여의도는 편하게 갈 수 있다.
음.. 일산사람들이 강남 접근성과 함께 인정하는 사실은 아파트가 오래 되었다는 것이다.
‘일산은 살기 좋은데 아파트가 오래되긴 했지. ’라고 일산 자랑 끝에는 오래된 연식에 대한 말이 따라붙는다.
나에게 투자처로 객관성을 잃은(?) 일산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알아보고 싶던 중 신투기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번에 신투기 지역 선택에 일산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오히려 잘 되었다.
일산 외에 다른 1기 신도시를 알아보며 시야를 넓히고, 비교를 통해 더 나은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니 말이다.
주우이님께서
‘아는 만큼 보인다 그러니 지금은 앞마당을 넓힐 때이다.’
앞마당은 즉 투자처이므로 당연히 앞마당이 많을수록 같은 가격에 더 가치있는 것을 찾을 확률이 커진다.
즉,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예를 살펴보니, 같은 투자금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 좋은 곳을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그런 지역에는 얼른 가보고 공부하고 나의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다. ㅎㅎ
다른 1기 신도시도 살기 좋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길래 그렇다는 건지 가보고 느껴보고 싶다.
'천 리 길로 한 걸음부터'라고
앞으로 한 달동안 구성남에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충실하게 투자 준비를 해야겠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초반에는 앞마당 1개당 20개씩 리스트업
이후에는 앞마당 1개당 10개씩 리스트업 해보세요.
2. 주우이님의 투자 프로세스 따라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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