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도 이렇게 부동산 공부에 진심인 초심자들이 계실 줄이야~~
너무 낯설어서 모임 시간 내내 어색한 침묵이 흐르지 않을까 했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때로는 오디오가 겹치기도 할 정도로 저마다의 생각과 정보들을 교환하며, 2시간이라는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갔던 것 같다.
세종은 신생도시로 일반적인 부동산 공식을 적용하기에 좀 어려운 지점들이 있어, 이 부분들에 대해 모두 고민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1주택자분들이 많아, 각자의 생각들을 공유하면서도 여전히 어디로 갈아타야 할지(세종내에서 갈아타야 할지, 다른 지역으로 갈아타야 할지 등등) 최종판단을 보류해두는 모양새였다. 이 부분은 월부수업이 끝날 즈음에는 각자의 답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 도와가며 부동산 공부를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1기 3반 20조 동지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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