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역선정: 분당, 수지
우리조와 함께 임장했던 지역인 분당과 내가 선정했던 후보지 중 하나인 수지를 선택하였다.
2.후보단지
아파트 명: 효자촌그린타운
세대수: 1774세대
입주년도: 1994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아파트 명: 신정7단지상록
세대수: 670세대
입주년도: 2000
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던천동
3.직장분석
분당이 수지에 비해 월등히 직장종사자수가 많았는데 판교의 영향이 가장 큰 부분이지 않았을 까 싶었다.
수지는 역시 베드타운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4.교통분석
A는 지하철 이용 시 갈아타는 코스가 많아서 약간 불편하지만 광역버스 1회로는 다닐만한 거리 같아 보인다.
B는 강남역은 신분당선이 있어서 빠르게 이동 가능하나 직장까지는 지하철로는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도보까지 생각하면 1시간 30분은 잡아야 할듯하다.
분당지역이 강남과도 지리상 가깝고 광역버스 등이 훨씬 많이 있다 보니 교통의 편리함을 좀 더 누릴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5.학군분석
두 곳의 학군지는 모두 우수하다. 그러나 A는 초등학교까지 조금 거리가 있는 아파트이다.
수지의 경우 초품아로 장평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아이가 초등학생인 경우 선호 될 것 같다.
2인가구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으나 초등학생의 부모라면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싶어할 것이다.
-> 타인의 기호를 꼭 생각할 것
학원가는 모두 우수하게 잘 되어 있고 많다.
6.환경분석
두 지역 다 거리로는 3km 미만으로 백화점을 이용이 가능한데
A는 이용 가능한 백화점이 AK, 롯데백화점이 서현역, 수내역에 있고 도보(약40분)로는 조금 불편하여 차량(8분)으로 이용 가능할 것 같다.
B는 이용 가능한 백화점으로 죽전역 신세계백화점이 있는데 도보(약35분)로는 조금 불편하여 차량(8분)으로 이용 가능할 것 같다.
7. 각 후보 단지의 입지 비교해보기
A 효자촌그린타운
방2, 화1, 복도(73/53.82㎡)
강남역 : 50분(버스+지하철)
직장: 65분(광역버스 또는 마을버스+ 지하철2회)
백화점(2.1km), 분당 이마트(3.6km)
B 신정7단지상록
방3, 화1, 계단(81/59.4㎡)
강남역 : 40분(신분당선)
직장: 75분(지하철로만 2회)
백화점(2.2km), 수지 이마트(1.1km)
8.최종선택 및 느낀점
근처를 지나가 본 적은 있지만 분당 그 지역이 임장이 처음이라 생소하게 느껴졌었다.
효자촌그린타운아파트는 찾아보면서 왜 세대수가 2개로 분리되어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 데 2개의 시공사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효자촌화성럭키아파트(872세대, 11개동) 와 효자촌대우대창아파트(902세대, 11개동)였다.
관심 없었을 때는 몰랐는데 하나하나 찾아보다보니 알게 되는 정보가 있어서 기뻣다. (지금의 자이와 푸르지오의 전신인가)
분당은 1기 신도시 수지는 택지지역이라 두 곳 다 균질성은 모두 좋다.
분당은 학군과 교통, 환경 모두 다 갖춰져 있어서 거주민이라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고 아파트가 참 오래 되었는데도 환경이 워낙 좋다보니 왜 분당분당하는지 조금은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수지의 경우 신분당선의 위력을 좀 더 느끼게 되었는데 강남역 쪽으로 출근하는 경우와 학군지를 고려할 경우에 1인이나 2인가구, 3인가구 까지 서울, 판교, 분당의 입지에서는 떨어지나 경기남부에서 가격면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접근해 볼만한 입지로 보인다.
분당의 입지가 더 상위 입지라는 것은 모두 다 알지만 비슷한 가격대로 뽑아 봤을 때
2인 가구, 현재 교통, 매매가를 고려했을 때 수지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는 데
조금 더 가용 가능한 예산이 확보된다면 바로 분당의 조금 더 입지 좋은 곳을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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