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55조 기토]

부동산 투자 공부에 대해 사실 십년 전쯤 부터 알고 싶었는데 정보에 참 어둡다보니 그렇게 세월보내며 살다가 최근들어 경제관련 유툽을 보면서 어쩌다 유료강의를 덜컥 신청을 했는데 완전 장난이 아니고 너무 힘이 드네요, 시간이 너무 안따라주고 체력도 심각하게.. 딸리고, 늦다보니 더 따라가기 힘든거 같기도 하고, 조원들을 보면 비교가 너무 되고 무언가 새로운걸 하기에 내가너무늙었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강의 만큼은 이해가 되지 않을땐 다시 돌려듣고 이해를 꼭 하고 넘어가고 열심히 들었는데.. 과제까지가 따라가기가 제겐 무리수였을까요

얼결에 어그적 어그적 조원들 중에 제일 엉망으로 저 뒷켠에서 단톡방에 글도 다 못읽고 드문드문 주서담는식으로 따라 겨우 가다 보니 늘 죄책감과 미안함이 들긴하는데 개선의 여지? 의지가 모지랍니다. 비싼강의니 할수 있는한 끝까지 그래도 따라가 봐야지 하고는있습니다. ㅎㅎ 안그럼 나중에 후회가 남으면 안되니까요,

의심하지 말라는 강사님들 말씀에 마음 한켠에 계속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이나이에.. 애키우면서 왕복 두시간 운전해서 직장다니는것도 힘든데.. 이렇게 노력을 하더라도 과연 내가 돈벌 기회나 올까. 이상황을 바꿀수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내가 배워서 알고 있으면 퇴직금으로라도 언젠가는 투자해 볼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로 이어 코크님의 이번 강의들으면서 가치를 알아가는 방법이 이해가 되고 하다보면 결국 알아지겠겠구나 라는 확신의 생각이 좀 안정적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코크드림님은 투자를 해서 결과를 내야 실력도 늘고 성장을 해나간다고 하시는데 나도 그말씀이 맞는거 같은데 지금 투자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보니, 천천히 배우고 알아가자 생각하니, 이공부 자체가 천천히 하는 시스템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ㅎㅎ 상황 때문인지 못따라가기 떄문인지 모든 이유에서 좀 힘이 빠지기도 하고 밥잘마눌님의 안되는 이유만 계속 짜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느낌위주로 적다보니,, 하소연풀이가 되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이 자세하게 모든걸 알려주시려는 강사님의 의지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