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담입니다 :)
오랜만에 마인드 글을 씁니다.
저는 책에서 많은 힘을 얻는 편이지만,
책 속의 현인들이 해주는 이야기가 가끔씩은
받아들이기에 먼 이야기 같을 때가 있습니다.
앞서서 성과를 낸, 성공을 한 현인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굳게 믿다가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상에
다시금 몸이 뒤로 기울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누가 나에게
‘논리적으로 나에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저런 이슈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뇌과학 영상을 참고하면서
저를 이해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다소 지난 듯 싶지만
큰 영감을 준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만 정리해서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의 소재와 내용의 대부분은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님의 이야기에서
발췌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뱉은 말에서 생기는 프레임
우리의 뇌는 우리가 어떤
생각과 말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령
‘장애물에 부딪히지 마세요!’
하면 장애물만 떠오릅니다.
반면에
‘어떻게 든 빈 곳을 찾아 달리세요’
라는 말을 듣거나 생각하게 되면
빈 곳만을 찾아서 달리게 됩니다.
같은 현상이더라도
누군가는 장애물만 보는 반면
누군가는 장애물을 뚫는 길을 본다고 합니다.
일을 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을 할 때는
‘이렇게 많은 일을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면
‘많은 일’만 머리에 남는데
‘이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거야’ 생각이 들면
‘할 수 있는 방법’이 남게 됩니다.
투자를 할 때도
‘규제가 있는 데 어떻게 투자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머리에는 규제만 남는데
‘이 물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남습니다.
이렇게 작은 생각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로 온다고
뇌과학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말들을 뱉어내는 게
성과를 내는 뇌과학의 첫 출발입니다.
#aMCC
갑자기 좀 어려운 용어입니다 ㅎㅎ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영역이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aMCC는 '전측대상회피질'이라는 영역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뇌의 예산부서라고 합니다.
이 영역은 어떤 활동에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쓸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이 예산 부서는
새로운 것에 에너지를 쓸지
목표 설정에 에너지를 쓸지
인내하는데 에너지를 쓸지
등 에너지를 쓸 영역을 정합니다.
발달된 aMCC는
‘내가 모든 에너지(예산)을
지원해줄테니까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해봐’
라고 명령한다 합니다.
aMCC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에너지가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이
크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aMCC가 두꺼워지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해내면서도
성과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aMCC는 선천적인 걸까요?
처음부터 이 영역이 얇게 태어난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의 양이 정해져 있는 걸까요?
관련해서 뇌과학자들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aMCC를
표본 조사한 적이 있다고합니다.
그 결과 aMCC가
일반인에 비해서 훨씬 두껍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즉, 이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우리가 여러 일을 감당해내는 카파
(a.k.a 케파, CAPA)는
후천적인 영역이구나라는 것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매일매일
사소하더라도 참고 해내는
경험이 쌓는 분들입니다.
늦잠 자고 싶을 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어나서 운동을 합니다.
관련해서 뇌과학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참을성을 발휘해서 해내면
그 경험이 뇌 안에 새겨질 겁니다”
우리가 기분이 어떻던 간에
매일매일 출근을 해내고
처음에 잘 못해서 눈치를 보더라도
꿋꿋하게 해나가는 그 과정 자체가
국가대표급 뇌를 만드는 비밀이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퍼포먼스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으며 견뎌냈을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경가소성
인간의 뇌는 유년기 때 형성되고
사춘기 시기에 ‘재건축’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이미 성인인 우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드실 것 같아요.
그런데 뇌과학에서는
‘신경가소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의 뇌는 언제 어디서라도
진화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뇌는 신경으로 이뤄지기 보다는
과거의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합니다.
즉,
내가 어떤 사람,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 환경속에서 연결되는
뇌 신경이 새롭게 생성됩니다.
뇌종양 환자가 수술을 받은 뒤에도
소실된 뇌 조직이 재생성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뇌는 주변 환경 속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의 패턴을 학습합니다.
주변에 내가 닮고 싶은 사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거나
주변을 인식하는 관점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꾸면 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릴 때의 경험은 선택할 수 없지만
성인으로서 경험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을 내가 원하는 방향 안에서 하시어
주변 환경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채워보세요.
그러면 나의 뇌가 신경가소성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나를 원하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데려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뇌과학 관련 영상을 보고
정리한 가장 인상적인 메시지는
‘누구나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며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투자, 내집마련이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건 알지만
시시각각 달려드는 가족, 회사 일들로
맘 편하게 몰입만 하기엔 시간이 없다고
아쉬운 생각이 드실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성장하면서 그런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공감하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내뱉어서 포커싱하고
그 힘든 시간들 잘 하지 못하더라도
꿋꿋하게 버티는 것 만으로 성장할 것이며
바라는 미래에 맞는 환경으로 채우는 것으로
좋은 미래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매 순간 변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으면
뇌는 변하고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신경가소성으로 가득채운 남은 하루되세요.
오늘 남은 하루도 화이팅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모든 비관주의자의 말은 맞습니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자입니다.
너바나님 칼럼 중에서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요즘 살짝 힘든 시기였는데, '참을성을 발휘해서 해내면 그 경험이 뇌 안에 새겨질 것이다.'라는 말이 너무 힘이 되네요! 또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뇌는 매 순간 변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읍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담님 ! 너무 흥미롭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결국 스스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내 비전이 향하는 곳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참 좋지만 또 힘든 거 같아요 ㅠㅠ 다시 한 번 글을 읽고 저를 이끌어봅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