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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도서명 보도 섀퍼의 돈
지은이 보도 섀퍼 (이병서 옮김)
(작가 소개)유럽의 머니 트레이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님. 누구나 부를 쌓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세미나 강연. 재테크 관련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써낸 작가이며 억만장자. 스물 여섯에 빚에서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문제 안고 있었지만 스승의 도움에 힘입어 서른에 경제적 자유 얻음.
출판사 에포케
출판일 24.3.30.
이 책은?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돈에 대해 적나라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나에게-? 투자와 부에 대한 신념을 가지도록 해 준 책. 투자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 준 책
좋았던 점
제목부터 ‘돈’이다. (원제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강렬한 한마디로 번역을 잘한 것 같다.) 돈에 대해 적나라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내가 돈에 대해 지금 이렇게 생각하게 된 환경, 배경부터 미래까지. 생각하고 쓰는 칸이 있어서 작성하느라 책 읽는 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 돈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아직 많고 모호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을 보며 돈에 대해 더욱 많이
생각해 보고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책임
책을 읽고 부동산 공부를 하기 전에는 ‘나도 …했다면’ 하고 주변 환경을 많이 원망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을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나오고 실제로도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근데 이 책을 읽으며 겉은 변했지만 100%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나의 상황과 모습에 온전히 내 책임으로 두지 않고 있었다. 내가 이룬 것도 이루지 못한 것도 내 책임이다. 시간 확보가 안 되는 것도 은근히 남편과 일을 해야 하는 상황, 하원을 일찍 해야 하는 상황에 책임을 돌리고 있었다. 시간 확보를 못한 것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임장을 못 가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임보 쓰기, 칼럼 필사, 독서, 특강 수강, 시세트래킹, 목실감시금부…와 할 거 너무 많음) 남편이 임장을 못 가게 한다는 이유로 그냥 우울해져 있는 건 내 책임이다. 시간이 없다면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 휴대폰을 옆에 두지 못하는 상황을 원망할 게 아니라 워치를 차고 자고 알람 맞추면 된다. 책임을 온전히 내 것으로 가져와야 투자도 성공할 수 있고,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로 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신념
신념에 따라서 같은 상황도 다르게 보인다. 신념은 30분만에 금방 바꿀 수도 있다. 부에 대한 신념, 투자에 대한 신념을 올바르게 갖고 있어야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겠다. 돈에 대한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신념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나는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항상 굳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해야 하고 나는 할 수 있다. 흔들리고 있는 요즘에 책임과 신념을 얻은 것만으로도 이 책을 잘 읽은 것이다. 얻는 것을 잘 유지하고 결과로 연결시키자.
#저축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생활한지 오래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약간 지쳤다. 단순히 그 문제 때문만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 생활이 매우 단조롭다 보니 리프레시가 필요한 듯?하고 그러려면 돈을 쓰면 되는데…로 이어진 생각 때문 아닐까. 하지만 저축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되었다. 저축 중요한 건 알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진 못하고 있던 것 같은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읽는데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다. 지난주에 내 차를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해 남편과 얘기했는데, 나는 차에 돈을 쓰면 거위 배를 가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뿌듯함에 더해 책을 읽으니 확신이 생겼다. 한편으론 저축을 늘리기 위한 생활이 살짝 피로감이 왔지만, 이걸 지속하면 미래에 큰 가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 저축을 잘 해나가자.
마음 속에 가져갈 문구들.
표지.
돈 버는 기계로 살 것인지, 돈 버는 기계를 소유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십시오.
돈맹에게는 미래가 없다.
40쪽
나는 몇 년 전 뉴욕에서 아주 돈 많은 부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 사람 책상 위에는 이런 격언이 걸려 있었다.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시간이 없다.’ 모름지기 사람은 생각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느냐는 나의 질문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질문을 매일매일 자신에게 던지고, 하루하루 더 나은 대답을 찾아가는 것이오.”
->하루 종일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시간이 없다는 문구가 충격이다. 너무나 맞는 말인 것 같아서. 사는대로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을 하되 일만 하면 안 된다. 근데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돈 벌 수 있을지 이걸 내가 매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일단 그냥 해 보자!
->매일 목표 읽을 때 추가하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생각하기!!
47쪽
돈은 언제나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를 갖는다. 돈 문제로 곤란을 겪는 동안 돈은 필요 이상 중요한 것이 되어버린다.
->돈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돈의 중요도가 지나치게 커진다. 공감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돈에 집착하거나 돈돈 거리지만 돈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곤란을 겪는 것 같다. 돈이 필요 이상 큰 의미를 갖지 않도록, 돈은 나의 삶을 지탱해 주도록. 내 인생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들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낼 것.
65쪽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엔 포기 가능성이 담겨있다. 다른 것은 다 그만두고 단지 이 질문 때문에라도 의심의 찌꺼기는 없어지지 않는다. 더 나은 질문은 ‘어떻게 이 일을 해야 하는가’이다. 이 질문은 실패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요즘 의심이 마음 속에 스멀스멀 올라온다. 내가 투자라는 걸 하는 게 맞는 건가, 할 수 있는 건가. 하지 말까. 지친다. 그냥 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도 안 하면 너무 후회될 것 같고, 희망이 없는 것 같고. 전에는 믿음이 굳건했는데 갑자기 최근 2주 정도? 제대로 투자 공부에 시간을 쓰지 못하면서 마음이 약해져 버렸다. 갑자기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 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내가 하려는 걸 그대로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이 무조건 있다. 할 건 무궁무진하다. 투자에,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일은 무조건 찾아서 하자.
81쪽
현재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 상상할 수 없는 것은 모두 기적이다…. 기적은 우리를 찾아오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 기적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85쪽
자기 자신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라. 나는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나의 성공일지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체계적으로 내 속에 불어넣는다.
우리가 멈춰 서느냐, 아니면 계속 나아가느냐는 항상 다음 단계로 나아갈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갖지 못하며,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고 만다. 어느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그 사람의 자신감이다.
->나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다. 육아 때문에 집에서 전자기기를 다루기 어렵다는 핑계로 목실감시금부도 기록을 요즘 안 하고 있는데…그럼 수기로 기록은 어떨지? 시금부 공책을 샀었는데 안 쓰고 있다ㅜㅜ 고민이 된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성공일지를 매일 쓰고 싶다. 일단 수첩에 해 보자. 그리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 성공일지를 기록한다고. 미래에 관한 성공일지를 미리 쓰는 걸까 아님 과거의 성공을 쓰는 걸까? 둘 다 해 보자.
96쪽
기회는 준비하는 ㄴ사람에게만 온다. 그리고 모든 준비는 내적인 자세를 가다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책임은 오직 나 자신한테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정말 믿는가?모든 책임을 떠맡으려는 자세야말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근본이다. 책임을 지는 사람만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97쪽
얼마나 운이 좋은가는 결국 자기 책임이다. 마찬가지로 자기 삶에 얼마나 많은 기적이 일어나느냐 하는 것도 자기 책임이다.
106쪽
나는 이 절벽을 오르겠다. 너희들은 내가 정상에 오른 모습이나 벼랑 아래 떨어져 죽은 모습, 둘 중에 하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정도의 절박함이 있는가?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도전을 주저하면 안 된다. 정상에 무조건 오른다는 마음과 행동으로 그리고 결과로 절벽을 오르자.
107쪽
(윈스턴 처칠)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처칠이 나에게 말한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한계 긋지 말자. 얇게 갈 때가 있을지언정 포기는 하지 말자. 포기 안 하면 언젠가는 된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
114쪽
가장 큰 만족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을 때 얻어진다. …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은 또한 아무런 핑곗거리도 남겨두지 않으며 오로지 성공만을 획득할 뿐이다.
역기를 열 번씩 들어올린다고 하자. 몇 번째가 가장 중요할까? 올림픽 역도 경기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불가리아 사람들 말에 의하면, 열한 번째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100%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고는 80%밖에 이루지 못한다. 당신이 만약 목표를 110%에 맞춰 잡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100%를 달성할 수 있다. 100%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110%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160쪽
경제적 목표에 도달하려면 세 가지 신념이 필요하다.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내가 매일 생각해야 하는 말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생각과 행동 모두 변해야만 한다. 내가 해야 하는데 망설임 없이 나는 그걸 할 수 있다!!!!
225쪽
사람들은 수입이 아니라 저축을 통해서 부자가 된다.
229쪽
유명한 주식투자가 워런 버핏은 미국 최고의 갑부이다. 포브스지는 이미 1993년 그의 재산이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큰 부자가 되었을까? ‘저축하고 투자하라, 그리고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 이것이 그의 비결이었다.
->저축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저축이 있어야 투자가 있고 이자가 나온다. 수입이 아닌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 항상 수입이 적은 것에서 위축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밑천을 위해 저축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마치며.
-사실 책의 뒷부분을 아직 다 못 읽었다. 그런데도 벌써 많은 것을 얻어왔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과부하…) 주말까지 다 읽고 추가로 후기 쓰기!!
-요즘 투자공부/생활이 엉망이 되고 동력이 떨어져서 살짝 우울했는데 책임, 신념, 저축의 중요성을 담아가게 되어 다행이다. 아까까지도 돈독모 괜히 신청했나 하는 마음 약한 생각도 들고, 책을 다 읽지 못한 죄책감도 들고 울적했는데, 그래도 잠깐이라도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부정적인 마음들이 해소되었다. 일주일동안 집중해서, 연속해서 책을 읽을 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좀 슬펐는데 1시간 반 가량 후기를 쓰며 이런 시간을 준 남편에게 감사하다. 이제는 낮에는 시간 확보 어렵다.(ㅜㅜ) 새벽에 꼭 일어나서 나의 시간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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