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는 '청약'관련 기사입니다.
청약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도권 주요지역에 예정된 공급 물량이 꽤나 있네요. 특히 저는 수방사가 참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다들 그러시겠죠?)
그런데 과연 이 청약 당첨은 누가 될까요? 해당지역, 무주택자, 세대수는 많고 오랫동안 전/월세를 거주하시던 청약 고점자 분들이실겁니다.
우리의 청약통장을 들여다봅시다. 조금 작고 귀여울지라도요. 얼마만큼의 자금이 들어있고, 납입은 하고 있지만 이게 언제 쓰일지 참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아마 그래서,
깨고 싶은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걸 깨서 차라리 종잣돈에 보태면 어떨까 하구요.
하지만 청약통장을 깨는 것은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청약통장은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티켓'인데, 그 티켓 자체를 없애버리면 청약이라는 게임에 등록조차 하지 못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라도 3년 뒤, 5년 뒤, 10년 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바뀌어서 우리의 작고 소중한 청약통장 친구가 의외로 빛을 발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보도섀퍼의 '돈'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사람은 1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 하고
10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을 과소평가 한다.'
우리의 청약 통장은, 당장에 1년을 바라보고 놔두는게 아니라 조금 더 길게 보고 신중히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부터 설레는 금요일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집심마니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