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96조 마리 맘]

안녕하세요.

마리 맘입니다.


월부 유튜브 채널로 코크드림님, 너바나님, 너나위님의 컨텐츠를 보면서,

코크드리님의 입담으로 많이 웃었었는데,


강사로서의 모습으로 수업을 들으니 처음에 신기했습니다. ㅎ


처음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현실적인 부분까지 설명을 해주셔서,

코크드림님의 초기와 현재의 저를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이 시장을 처음 접하고 공부한 지 2달도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성공한,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분들이 '그렇게 하면 안 돼'라든지, 제가 방법을 모르는 거에 답답해하는?

부분들을 마주할 때 부동산 공부가 나랑 안 맞는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코크드림님의 솔직한 처음 시작 때 과정들을 들으면서,

다 비슷하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보자'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웃으시면서 농담처럼 말씀하시는 진담들에 지혜들을 발견했던 거 같아요.

임장, 임보를 하는 것이 사실 논문처럼 연구하고 자료를 등록하고 발표하는 행위가 아닌

스스로 이 지역에 대한 확실한 공부. 투자를 했을 때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을 위한 행동인 걸 느꼈을 때

임장 임보가 좀 더 편안하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하다 보면 늘겠지', '행동한 거에 의미를 두자', '시스템을 익히는 과정이야'라는 정신 승리로 현재 너무나도 잘하시는 분들과 저의 난이도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적용할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는 부동산에 전화 임장, 매물 예약, 매물 임장 하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도 컸고 무서웠습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처럼 부동산 사장님들의 시간도 소중한데, 이 시간을 뺏는 거 같아서요.

그래도 코코드림님 유튜브에서 임장 방법도 보고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 자료도 다시 한번 보고

용기 내서해보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응해 주셨고, 이야기했던 매물보다도 그 지역의 더 많은 매물들을 a4용지 앞뒤 꽉 차있는 3장 정도의 리스트까지 정리해서 더 보고 싶은 단지, 호수 말해주시면 예약 잡아 주시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코크드림님이 유튜브에서 부동산 방문할 때 바카스 라도 한박스 가져간다는 걸 보고 비타오백 박스도 사서 방문하고

부동산 들어갈 때 크게 웃으며 활기차게 들어가라는 말에 연습하고 방문했습니다.

사소한 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 해보니 별거 아니네?라는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저는 해보고 나서도 미진행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마음이 쉽지 않았습니다.

집을 보여주시기 위해 청소해놓고 기다리는 주인 및 세입자분들도, 여러 군데 알아보고 리스트까지 정리해서 보내주신 부동산 사장님한테도 너무 감사했고, 꼭 전문가가 되어서 공부가 아닌 진짜 투자자로서 물건을 보러 다녀, 도움을 주셨던 부동산

사장님의 물건들을 계약하는 실 투자자가 돼야지라는 다짐을 한 한 주였습니다.


저 처럼 시작 단계인 병아리들, 모두다 응원합니다.

호ㅏ이팅 !



댓글


점보user-level-chip
23. 10. 26. 07:59

마리맘님이 선하게 살아와서 부동산 매몰보는게 미안해한거 같아요. 힘내세요!

미민user-level-chip
23. 10. 27. 10:07

아 마리맘님 너무 공감가요 ~! 찐 후기를 들으니 진짜 마리맘님이 투자자로서 성장하실 수 있는 의지가 돋보이시는 분이라는걸 느낄 수 있어요! 우리 같이 한번 가봐요! 출장 잘 다녀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