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신혼이고 첫집 마련입니다! 눈여겨본 아파트가 재건축 예정이라 안전진단단계까지 통과했다고 하는데요, 찾아보니 보통 실제 재건축까지 10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또 첫집으론 재건축 재개발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었구요ㅠㅠ
재건축하면 올라갈 가격대를 노리고 매매 후 버티는게 나을지 신혼,첫집이니 10년동안 버티기보다 계속 급지를 올리며 갈아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재건축은 동대문구 6억대, 급지를 갈아탈 생각인 경우 구로구 고척동 6억대입니다. 평수는 30평형이구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분담금 까지 모두 해도 재건축후 얻는 이익이 눈에 띠게 높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있구요…!
아직 부족한 게 많은데 당장 집을 1년안에 매매해야해서 마음이 조급하네요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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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뇽이다님 안녕하세요 ^^ 직접 실거주로 들어가시는 것이라면 자금 뿐만 아니라 직장, 배우자의 의견과 상황까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내가 재건축를 기대하고 매수를 하든, 갈아타기로 매수를 하든 더 중요한 것은 매수할 단지의 가치를 알고, 가격이 가치대비 저렴한지를 제대로 알고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생각하고 있는 두 단지의 가치가 제대로 파악되었는지, 가격이 싼지를 꼭 검토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두 선택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두 선택의 장단점을 한번 정리해보시고 어떤 장점을 내가 취하고 싶은지, 어떤 단점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어렵다면 월부의 강의를 꼭 수강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 집 마련의 경우 내 집 마련 기초반/중급반을 수강하시면 예산 계획 후 내 집을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해주십니다. 꼭 시간 투자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