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와입니다.
바로 한달 전인
1호기 잔금일 D-60일.
남의 앞마당에 투자하느라 전세 상황 파악도 못하고,
전세 빼기 책임도 남탓을 하던 저는 통렬한 반성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D-5주! 골든타임에 전세빼기 성공했습니다!
한 달 전, 전세빼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실전투자경험담 게시판에 전세 빼기 관련 경험담만 뒤져서 메뉴얼을 정리했습니다.
막상 전세빼기를 하려니, 언제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특히나 전.. 단권화 표쟁이라서 표로 된 메ㅐ뉴얼 없인 아무것도 못하고요^^
아래 보시는 표와 같이 데드라인 별로,
ONE THING과 ACTION PLAN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시기 (D-N개월)는 예시이자, 마지노선으로서,
전세빼기 프로젝트는 가능한 일찍 시작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수많은 메뉴얼 항목 중에 골든타임에 전세를 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이었을까요?
뭐라고 하나를 꼽기가 어려운 것 같스빈다…
투자한 구와 상급지 구 부동산 수백개에 문자를 제때 돌렸고, 더 늦기 전에 매일 2군데 이상 전화를 해서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우리 물건 잘 좀 부탁드린다며 어필하고
100여 군데 부동산에 방문하여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빛날선생님 전단지 양식 활용!]
전세트래킹을 대충 하다가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매일 하기 시작하였고
전세가를 천만원 낮추기로 결정한 후에도 신축이어서 더 할 수 있는것이 뭘까 하다가, 시스템에어컨 설치와 도배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부사님께 2배 복비도 약속했습니다.
좀더 싸고 접근성 좋은 평형이 차차 빠지고 우리 순서가 온 것을 목격한 그 주에, 3팀 이상이 물건을 보러 와주었으며, 드디어 신혼부부 세입자가 짠!
나타나주었네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도미노를 하나 하나 쌓아나갔더니 운 좋게 나타난 인연을 붙잡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1호기 투자의 완성을 해냈고 이 성취의 경험은 투자생활을 이어나갈 큰 원동력이 될 거란 예감이 들어요 :)
전세빼기 방향을 잡아주신 한가해보이 튜터님.
이제 적극 빼기 시작해야한다고 독려해준 지투 12기 조원분들, 나도 안 하는 100번쓰기 까지 해주신 다인님,레이첼이님, 전세빼기 조언과 응원 아낌없이 준 자몽님, 루모님, 언제나 서로 힘이 되는 월부사랑방 혈육들,
그리고 얼굴도 모른 채 게시판에서만 뵙고 있지만 너무 많은 나눔과 도움을 주시는 수많은 투자 선배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모쪼록 처음 전세를 빼는 모든 분께 메뉴얼이 도움 되기를 바라며!
보완 및 업데이트도 해나가보려고 하니 피드백 주시면 적극 반영할게요~~
모든 월부인 전세 다 빠져라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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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라이프 : 골드버튼 조장님 정말 멋지십니다!! 많이 배웁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