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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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15기 12조서구패스 유성구가서 im보쓰고 two자 하면 1석2조 골드버튼] 15기 12조 조장 후기, 나눔보다 얻는 게 더 많았던 시간들

안녕하세요!


지방투자기초반 15기 12조 조장 골드 버튼입니다 :)


조장을 시작한 지 어제 같은데 벌써 4주 차라니

이제 친해지고 익숙해졌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빨리 가네요. 다른 분들도 비슷하겠죠?


먼저 제가 조장을 신청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이 전 강의를 들으며 두 조장님들께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


'나도 뭔가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며 조장을 신청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패기 하나만 가지고 지원을 했던 것 같네요.

사실 지원하고도 떨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열기 반, 실준반을 듣고 겨우 3개월 차 밖에 안된 월부린이였거든요.


그랬는데...


'엥? 갑자기 조장이라고?ㅋㅋ'


지원하고 나서 아무 소식이 없어 당연히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쯤


갑자기 카톡 알림에 뜬 조장모임방.

처음엔 보고 내가 잘못 본 게 아닐까 하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기도 했고 당연히 안 뽑힐 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생각해 보니 지원해놓고도 속으로


'조장은 가장 경력이 많고 실력이 좋은 사람이 해야지!'


이렇게 속으로 결론 내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긴장 풀고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어쨌거나 '내가 지원했고 이미 시작된 거 할 거면 당연히 잘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급하게 다음 날 조장 모임까지 하러 천안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만난 너무 좋으신 반장님, 조장님들

처음에는 너무 쪼랩이 낀 것 같아서 조금 신경 쓰이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월부 분들은 응원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거기다 월부 특유의 텐션으로 금방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다들 아시죠?)


직접 와보니 역시나 제 예상대로 여러 조장님들 중에서도

제가 경력이 제일 짧았고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던 건,


특정 모임에서 내가 가장 실력이 부족한 건

더 잘하는 사람들 곁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고

좋은 동료를 2배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이기도 하니까요.


조원 분들께는 이런 부분이 조금(상당히) 신경 쓰이긴 했지만

조 활동이 시작되면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더 퍼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부족한 실력을 갑자기 늘릴 수는 없는 거고,

여기서 제가 더 도움이 될만한 건


결국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느냐?'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조장 모임을 마치고...


'1+6=100'


기다리던 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분씩 들어오는 조원 분들, 긴장되는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계속 인사드리고 뭔가 분위기를 주도해야 할 것 같고, 어색함도 풀어야 할 것 같고..

하지만 역시나 월부 분들


온라인 OT 때까지만 해도 분명 조용했었는데!

오프로 모이니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모두 적극적이고 밝은 분들이었습니다.


각자 대구, 천안, 경기도, 서울 다양한 지역에서 대전까지 함께 하러 오셨는데

제 입장에선 조장으로써 '야 네가 지원했는데 뭐라도 도움이 돼야지!'

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함께 했기 때문에 정말 100배는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임장 다니고 반장님 말씀처럼 좋은 생활권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추억을 쌓아가니 나중에 생활권에 대한 기억도 더 생생하게 나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꼭 생활권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오세요! 기억이 10배는 더 잘 남습니다 ㅋㅋ)


그렇게 2주 차, 3주 차, 조금 지나니까 마지막 4주 차를 앞두고 있네요.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 ㅋㅋ 군대에서 추울 때 훈련하고 컵라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뭘 느꼈는데?'


처음 시작할 땐 그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나는 어떤 부분을 많이 나눌 수 있을까?'


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조원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 내용을 더 알아보고

반장님이나 다른 조장님들이 정리한 꿀팁 내용들도 공유하고

(내 생각인 것처럼 열심히 읽고 흡수했습니다 ㅋㅋ)

임장 가기 전에 지역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고 공유하려 해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것저것 해보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도와드리려 했던 게 결국 다 제 피와 살이 됐고

조원 분들과 공유하며 2배는 더 많은 걸 얻게 되었습니다.


혼자 할 땐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는 느낌이었다면

함께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더 넓게 시야가 확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생각을 정리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해 보며 정리되는 부분들이 많았달까요


저보다 더 많이 아는 선배 조원분들과 함께 하며

동료분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도 함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건


나누려고 했지만 얻은 게 훨씬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지원해서 했던 조장인데 이렇게 많이 얻어 가도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너무나 좋은 12조 조원분들도 만나고,

좋은 반장님과 다른 조장님들까지 만나며 좋은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니 느끼는 건 100배, 좋은 동료도 2배나 되네요.


혼자 일할 땐 몇 년 동안 좋은 동료 1명 만나기도 힘들다고 느꼈는데

월부에서는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꿀이라고 느낍니다ㅎㅎㅎ


이번 주 마지막 지기반 오프 모임이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다치는 분들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너무 감사했던 조원 분들께!'


저번 조부터 뵀는데 정말 한 번의 포기 없이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루랑 님

1년이 넘게 40개? 이상 강의를 듣고 실전 경험담을 들으며 정말 쌓아오신 내공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끝까지 묵묵하게 계속 가시는 모습에 동기부여 받은 적이 많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묵묵하게 월부에서 실력을 늘려오신 돌하루 님

정말 열심히 달려오셨고 임장 할 때마다 중요한 부분을 정말 빠르게 캐치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던 김동복 님

조원 분들이 의견을 낼 때 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시고 항상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어요.

덕분에 저와 조원 분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묵묵하게 잘 해주시고 웃음 주셨던 스마일슈 님

조원 분들과 잘 어울리시면서 실속있게 성장해 나가고 계신 것 같아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 씩 재밌는 말씀 해주셔서 계속 힘내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도 힘드신 티 안 내고 열심히 해주신 오로라 님

일단 지금 너무 아프셔서 걱정입니다ㅠㅠ 항상 긍정적으로 웃으시고 즐겁게 해주셔서 전혀 몰랐네요.

꼭 어깨 부상 회복하고 천천히 월부 생활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장 루트 짜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목 아프신데도 열정으로 입장해 주신 락솔트 님

관절이 안 좋으실 때도 나오셔서 개별적으로 분임, 단임 하시고 스케줄 맞춰서 계속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동기신데 너무 열심히 잘 하셔서 정말 동기부여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각자 이루신 목표만큼 열심히 달려와 주셔서

함께 힘내서 조 활동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모든 조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온 월부인 만큼

저희 모두 정해둔 목표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4주 차도 함께 잘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너무 좋은 추억을 쌓게 해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신 조원 분들, 반장님, 조장님들

미리 너무 감사드립니다 x9999999999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보죠 :) 앞으로 계속 함께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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