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리스터입니다.
신투기 1주차 강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지역의 경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소액투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제가 느낀점들과 적용할 점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강의를 수강했지만 소액투자라는 것은 뭔가 폼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원하는 서울을 딱 멋지게 투자해서 결과물로서 보여줘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강의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얼만큼의 전세가 필요할까요? 라는 질문에서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저는 이 개념에서 우리가 전세레버리지 투자자로서 소액투자는 당연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액투자라는 것은 결국 가치가 있는 물건을 가치 대비 저렴하게 사는 행위입니다.
물론, 그 개념이 일반적인 2-3억을 가지고 하는 투자보다는 좀 더 투자금이 작을 수는 있습니다만,
소액투자 정의에 따르면 결국 월부 방식의 모든 투자가 소액투자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현재 제 상황에서는 소액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 스스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 대해서도 편견을 극복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으로 투자 방향을 틀면서 언젠가부터 수도권만 시세를 보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제 상황에 맞는 수도권 물건은 너무 마음에 안들고 지방은 물건을 뽑지를 않고
그러다보니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없겠더라구요.
상황을 기다리는 것은 좋지만, 제 상황에서 소액투자가 필요한 것임을 인지하고,
지방도 함께 시세를 조사하면서 매달 투자물건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조모임과 임장에서도 느낀 부분이지만 소액투자를 넘어 투자를 위해서는
디테일에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대 단지로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단지에서도 디테일이 강해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일부 동은 선호초를 가고, 그렇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고,
매수 시에는 선호동을 비선호동에 맞춰 구매하면 좋다라는 말을 들을 때,
나는 이 정도로 디테일하게 고민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조모임에서도 주유밈님과 임장을 하면서 로얄동에 대한 설명이 참 인상깊었었는데요.
그런 점들을 잘 활용해서 저도 나름의 목표 매수가를 설정해서 협상에 임해보는 경험을 만들겠습니다.
그 중에서 10평대보다 20평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이 강의를 다 듣고서 머리에 남습니다.
10평대의 경우 그 구조상,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과 경쟁해야 하므로 대체제가 많고 이로 인해서
전세 레버리지 투자자인 저희같은 사람들에게 전세금을 올려받기 어렵다는 설명은
왜 제가 좀 더 상위급지 또는 방2개 59를 봐야 하는지 생각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주방의 구조라든가, 역세권에 대한 관점이라든가 이런 세세한 내용까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액투자에 대해서 아직 편견을 버리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상황에서 할 수밖에 없는 투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에고를 깨기 위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투자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투자를 하는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리스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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