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 '신입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월부학교 가을학기 7반
골져스 카인드 브릴리언트 앤 스윗하신 잔쟈니 튜터님반의 다꼼이라고 합니다.
첫 여름 학기를 뜨겁고 정신없이 보낸 뒤
운이 좋아 가을학기까지 수강하고 있는데요
두번째 학기를 들으며 제 생각의 전환으로
괴롭고 힘들던 임장과 가치판단이
'아 너무 힘들다, 하기 싫다.' 에서,
'어쩌겠어 해야지'로 바뀐
나름의 비결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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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직장인 투자자'와 '투자하는 직장인'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처음 학교를 왔을때 월부학교 첫 강의를 맡아주시는 (군기반장)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월부학교에 온 저희들은 상위 1%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이상 '투자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장인 투자자'가 되야 한다고 해 주셨습니다.
첫 학기때는 이 말씀이 뭔지 곰곰히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나갔는데
가을학기가 진행되면서
잔쟈니 튜터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튜터님이 추천하신 '원칙' 이라는 책을 읽으며
습관화 과제로 하루 전임 3번을 꾸역꾸역 해가며
이 직장인 투자자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사무실 막내가 고객과 전화통화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요,
그 친구는 처음 전화 인삿말부터 어딘가 불안하더니
업무를 잘 알지 못해 대답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는 대답에 전화 상대방은 언성이 점점 높아졌습니다다.
한쪽의 말만 듣는대도,
'저렇게 응대하면 안되지'
'저건 그거잖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직원은 전화를 끊자마자
눈물을 삼키고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짠 하기도 하고
아 나도 신입사원때 저랬지,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도 입사 1년차에 전화가 오면 너무 두려웠습니다.
아는게 없으니 맨날 혼나고,
잘못 안내해서 욕 먹고
너 말고 더 잘 아는 사람 바꿔
이런 말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이다 보니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직장이니 출근해야 하고
책상에 앉아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 쌓이고 쌓여
어느새 아무렇지 않게,
편안하게 전화응대하는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지금,
딱 그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투자자로 행동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 나는 투자 '신입사원' 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입사원이다 보니
사수인 튜터님께 엉뚱하게 질문하고,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너무 출근하기 싫고
전화하면 대충대답하고 끊으려는 사장님과 씨름하고
매물예약 했는데 펑크나니까 상처받고
이런 경험을 쌓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두번째 직업은 야근도 잦고
주말에는 시외출장도 매번 잡혀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제 일인데 말입니다.
이제까지 저는 돈을 내고 '강의를 수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전화임장이 불편한 것이
인지부조화가 온 것 같아요.
'내가 돈을 내는데 왜 내가 불편하지?'
'내가 사는 사람인데 왜 기가 죽지?'
그런데
2년마다 겁나 쎈 연봉을 주는 회사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하면
이 모든 자잘한 어려움과
야근과
시외출장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면서
너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두고 '주말에 나가는' 것이 나이라
아이를 맡기고 '주말 출근'을 하는 것이니
떳떳하면서,
승진하게 열심히 하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면
이렇게 한번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나는 완전 새로운 분야에 새로 입사한 신입이다.
주말마다 시외출장이 있는 회사에 다닌다.
나이 많은 부동산 사장님들과 전화통화를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다.
이미 익숙해진 현재직업의 예전 신입사원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자잘한 어려움은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좀 더 힘내서 오늘을 '직장인 투자자'로 살 수 있지 않을까요? :)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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