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강의를 마치며..

2주차 강의는 ‘자모님’..

‘너나위’님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지만 마찬가지로 열정적인 강의를 하는 모습은 똑같았다.

이 강의를 듣고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집 선택의 기준(역세권에 신축, 30평대, 초품아, 좋은 상권 등)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연식과 언덕 이런 것들이 절대적인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사실, 입지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꼈고, 꼭 서울에 내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목표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저축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적기도 하고 아이들의 교육 부분이나 집을 옮겼을 때 올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이유로 좀 더 보수적으로 움직여야 하다 보니 아직도 쉽게 결정하기는 쉽지가 않다.

2강 강의를 통해 그래도 또 한번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나 자신을 독려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지막 라이브강의까지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신 자모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남은 한주도 조모임 전우들과 같이 고민하고 서로 독려하며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