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배치 과정에서 깨달은 점

안녕하세요, 

부자 만들어주는 함수 월부에서 투자자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펑션(funtion)입니다.

투자코칭 후 자산재배치를 결심하고 이사하는 과정을 복기하고 

글로 남겨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2024년 4월 라즈베리 튜터님과 투자코칭을 통해서 조언을 듣고 

1. 동탄에 있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당첨이 되어 1주택자(생애 최초로 등기를 가져보는 경험)가 되었습니다. 
2. 2호기를 위해 자산재배치를 하게 됩니다.

1호기를 통해서 

사자마자 돈을 버는 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라 시세 대비 저렴했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산재배치

1. 자산재배치를 위해 이사

초등 저학년 자녀를 전학시킬 수 없어 멀리 이사가는 것은 꺼려졌는데, 

마침 바로 앞에 신규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기에 계속 가격을 모니터링합니다.

전세와 반전세 중에 나름 리스크를 헷지한다고 반전세를 꾸준히 보게 됩니다. 

이 아파트는 입주가 24년 10월말,

매일 전세월세 가격 트래킹 중에 초등학교에 걸어서 가기 좋은 동에 좋은 가격이 나와서 계약을 하게 됩니다.

현재 나오는 매물 대비 4~5000만원 싸게 계약하였습니다. 

새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가족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평수를 줄여서 가게 됩니다.

잘한 점: 꾸준히 가격을 모니터링 하다가 좋은 물건을 잡았다. 

2.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 빼기

집주인은 매도와 전세 두 가지로 내 놨고

못해도 열 팀 넘게 보여준 것 같은데, 안나가서 힘이 빠졌었지만 적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때의 목표는 빨리 이사가는 것, 빨리 투자금을 손에 쥐는 것

잘한 점: 힘들었지만 집을 청소해 놓고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장점을 홍보했다.

아쉬운 점: 빨리 이사 나가고 싶은 마음에 이사 날짜를 우리 입장에서 정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뒤에 다시 나옵니다). 

3. 전세자금대출 

애초에 전세자금대출을 고려하고 예산을 세웠었기에 전세대출을 알아봅니다.

인터넷뱅크인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의 장점은 

시중은행에서 요구하는 귀찮은 카드 만들기, 계좌 개설등의 요구가 없고 보통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장점에 이자도 조금 더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3사의 문을 모두 두드렸는데, 대출 실행 과정에서 알게되었습니다.

미등기 아파트 즉, 첫 입주 아파트는 사용승인서(사용검사확인증, 준공인가증, 준공필증, 사용검사필증, 준공인가전사용허가알림)등의 서류가 입주 개시일 하루 전에 나옵니다.

인터넷뱅크에서는 이 서류들을 대출 계약시에 필요로 하게 됩니다.

시중은행은 나중에 이 서류를 보완해도 됩니다!

→ 이사일(잔금일) 최소 15일 전에 모든 서류를 갖추어야 대출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 제 이사일은 입주개시일 일주일 후입니다 (지금 집에 들어올 사람 날짜에 전적으로 맞추었음)

→ 인터넷뱅크 대출은 안됩니다.

→ 시중 은행 대출을 위해 대출상담사 소개해주신 @완소혤님, @오늘의미래님, @마마깡님 감사합니다.

→ "우리동네대출상담사 찾기"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출상담사 고유번호로 여신협회 사이트에서 문제 없는 사람인지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 하나은행 전세대출 상품에 가입하게 됩니다. 

(대출이 막힌 현 시장에서 미등기(첫입주) 아파트에 가능한 전세자금대출은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유일했습니다). 

아쉬운 점

: 이사 날짜를 미리 조율해서 입주 개시일 20일 정도 후로 잡았다면, 

인터넷뱅크를 통해서 좀더 저렴한 이자로 전세대출을 실행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리 미등기 아파트 입주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 검색이라도 해봤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맺음말

모든 책에서 부자로 가는 길에 조급함을 버리라고 하는데, 

빨리 이사가서 2호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조급하게 이사일을 잡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모든 날짜는 주의 깊게 잡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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