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모든 것에 really 진심인
릴리쌤입니다.
3강은 실준 운영진 혜택으로
특별히 오프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실준 3강은 우리들의 긍정요정,
투자와 강의에 really 진심이신,
코크드림 튜터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이번 실준 3강 강의는
수도권과 지방 투자에서 각각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고,
1강, 2강에서 배운 손품과 발품을
실제 투자와 어떻게 연결 지어야 하는지
좀더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튜터님께서 실제로 투자하신
지방 투자 물건과 수도권 투자 물건의
입지분석 단계부터 매수 결정 단계까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특히나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분들께는
매매 전 나의 잔금여력을 확인하는 일부터
비교평가, 매수, 전세 셋팅까지! 투자의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 주시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가 올라오면 꼭!
곧바로 수강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 역시도 지난 실준 때 들었던 강의 내용과
투자 사례 등 많은 부분이 달라져서
정말 흥미롭게 수강할 수 있었고,
투자 진행 이후 처음 듣는 실준 강의이다 보니
새롭게 와닿는 면들도 많았습니다.
장장 7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지만
제가 느낀 점과 벤치마킹할 점 위주로
강의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지난 2015년 카페 가입 이후
2023년인 현재까지의 시간 동안
어느 시점, 어떤 지역에 투자하셨는지,
몇 채를 투자해서 자산을 일구셨는지까지
정말 가.감.없.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튜터님의 초보 시절은 정말 놀라우리만큼
'행동력'이 뛰어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든 앞마당을 제외하고
그 다음으로 만든 앞마당부터는
계속해서 비교평가를 해나가시면서
1호기, 2호기, 3호기...
초보 시절부터 빠르게 투자를 해나가셨습니다.
'그 때는 물 반 고기 반이었겠지'
'투자하기 쉬웠던 시절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먼 훗날 바라보면 물반 고기반일 지금 시장에서도
쉬운 투자는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튜터님께서는 그 때도 지금처럼
"난 더 좋은 거 할 거야"라며 투자하지 못하는
동료들이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반면, 튜터님께서는
최고의 투자를 하겠다는 욕심보다는
'10년 후에는 올라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계속 해나가셨고
투자를 복기하면서 더 나은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상승장에서 돈을 벌려면
지금 준비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
저도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게 이것 뿐이었기에
한 채, 한 채씩 매수하고
시간을 견디다 보니까
상승장에서 폭발적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투자한다고 당장 부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씨앗을 심어 놓지 않으면
또 구경만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적은 투자금으로 하나씩 하나씩 사놓는 것.
그렇게 한다면 다음 상승장에서는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겁니다.
코크드림님
B.M.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매년 한 채씩 진행할 것
튜터님께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신
두 번의 역전세 시장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요.
역전세 시장 속에서 내줄 금액을 줄이거나
오히려 올려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 비결은, 욕심의 통제입니다.
우리가 이번 시장에서 볼 수 있었듯이
전세금의 10%를 보유한다 할지라도
역전세는 완벽히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여러 채를 소유해 나갈수록
변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리스크 관리 방법은
전세금을 적게 올리는 것입니다.
옆집이 전세금 1억을 올리더라도
나는 5~10%만 증액하는 것,
전세 최고가를 욕심내지 않는 것,
욕심의 통제가 리스크를 관리하는 비결이었습니다.
B.M. 전세금 상승 시 5~10%만 증액할 것
두 번째 비결은, 지피지기(知彼知己)입니다.
튜터님께서는 세입자와 통화하는
모든 내용을 필사해둔다고 하셨는데요.
튜터님의 수도권 투자 사례에서도
세입자가 매수한 물건에 대한 정보,
세입자의 자녀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전세 재계약을 제안하셨고,
역전세 시장 속에서도 천만 원을
올려 받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세입자와 주고받는 문자와 전화 속에
주고 받는 내용들 중 어떤 포인트가
협상카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전임, 매임할 때만 열심히 필사할 게 아니라
세입자와의 대화 내용도
잘 기록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에버노트에 세입자 문자, 통화 내용 따로 누적할 것
그동안 많은 튜터님들을 통해
'사는 게 가장 쉽다'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매수보다 보유와 매도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일텐데요.
튜터님께서 예시로 들어주신
죽전 OO단지 물건의 히스토리가
어째서 '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인지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사례였습니다.
OO단지는 지난 14년 동안
총 5명의 매수자가 있었지만,
결국 2.7억이라는 수익을 가져간 사람은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머지 4명은 어땠을까요?
비싸게 사서 손실을 보고 팔았거나,
싸게 샀지만 확신이 없어서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혹은, 1.5억이라는 큰 투자금을 들여서
3천만 원의 비교적 작은 수익을 가져갔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서
수익을 가져가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싸게 사야 하고
2) 투자금을 적게 들여야 하고,
3) 기다릴 수 있어야 하며
4) 욕심을 통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하고,
투자 기준을 지켜야 하고,
신념을 갖고 오래 살아남아야 하며
매도를 한다면 어깨에 팔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어깨에 판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일텐데요.
튜터님께서는 욕심에 대해
"내가 혼자 다 먹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 다음 사람이 먹을 걸 남겨놔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B.M. 가치를 알고, 투자기준을 지키는 투자를 할 것
신념을 갖고 오래 살아남을 것 + 욕심을 통제할 것
장장 3시부터 10시가 넘는 시간 동안
온 마음을 다해 강의해주신 코크드림 튜터님♡
특히나 마지막 텀에는
무려 4시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물 한 번 드시지 않고ㅠ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앉아서, 먹으며; 강의를 듣는다는 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8년 상경기 속에서 다져진 체력과 강의력이
이런 데서 드러나는 것 같아서 경이로웠습니다.
장장 7시간의 긴 시간 동안 같은 텐션으로
끝까지 재밌게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만나뵐 날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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