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돈독모 53조 - 보도섀퍼의 "돈" 독서모임 후기

• 돈독모 진행 일정: 

  10/1 ~ 10/10 독서

  ~ 10/10 독서후기 작성

  ~ 10/16 발제문 읽고 답변 준비

  10/17 돈독모 모임!

독서모임은 단 하루이지만, 그 준비과정은 보름이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독서후기와 발제문으로 책 내용을 계속 되짚어보게 되고,

모임에서는 튜터님과 동료분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이렇게 입체적으로 읽은 것도 오랜만이고,

그 책이 혼자라면 마치기 어려웠을 ‘돈’ 인 것도 감사합니다.

란별 튜터님께서 강추하신 것처럼 인상깊은 문구를 중심으로 기억을 남기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현물의 가치는 금전의 가치를 누른다.”

투자를 공부한 이후로 돈에 대한 신념과 가치관이 바뀌었지만,

아직 실행하지는 못하여 소유하고 있는 현물이 없습니다.

자본주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배운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물론 이게 쉽지는 않다고 하시며,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향후 투자계획이 있다면, 당장 매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기

예를 들어, 관심지역의 네이버 부동산을 매일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비관론과 낙관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투자 실력을 키우고 본인의 판단하에 투자할 것”

튜터님이 단지를 예시로 들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가격에 따라 비관론, 낙관론은 생기기 마련이고,

결국 좋은 가치의 단지는 제 자리를 찾아감을 알아야 합니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다.”

8글자로 임장의 노고를 씻어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직 멀었지만, 튜터님의 경험담을 들으며 그냥 해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한 개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전력을 다하는지 듣고 나니,

몇 번 가보고 머릿속에서만 계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표했는데요,

투자하고 싶은 단지 단 2개만 두고 저울질 하다보니, 

조건이 안 맞는데 대출까지 생각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대출 끌어서 투자 하지 말라는 튜터님의 말씀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앞마당 6개 만들기와 투자하고 싶은 단지 10개 뽑기를 12월 31일까지의 목표로 정했습니다.

첫 돈독모라 긴장되었지만, 미소로 친절하게 이끌어주신 란별 튜터님,

드드든님, 샌디님, 보약님, 모국어님, 따라간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