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 – 학군지의 힘
우리가 선택해야 할 아파트는 계속 변화가 일어나며 앞으로 가치가 상승할 곳, 즉 변화가능성이 있는 곳.
평촌은 경기도 1위에 해당하는 양질의 학원가가 있다. 이는 변화가능성이 낮아 지금도 좋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을 요소이다.
일자리는 많지는 않지만 분임 시 보았던 ‘오뚜기’가 기억난다.
교통은 인덕원 GTX, 인동선, 월판선으로 변화가능성이 있는 더 좋아질 것들이다.
상권/환경은 비산동, 호계동 재개발, 재건축으로 동네 분위기가 이전보다 좋아졌다고들한다.
평촌, 수지의 입지 분석은 생각만 하고 정리는 되지 않았던 상태였는데 양파링님의 입지 정리로 평촌, 수지의 가치를 볼 수 있었다.
입지를 볼 때는 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뭐든 지도에 올려봐야 한눈에 파악하기가 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권, 그에 따른 아파트가격 격차가 눈에 띄게 보였다.
또한 현재 시장을 진단하고 리스크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단순히 매매-전세가, 주변 공급량만 보고 투자처를 포기하지 말자. 가치가 좋다면 그 지역의 입지를 명확히 파악해 놓고 기회를 엿보다 투자를 하자.
하나의 앞마당뿐이지만 나는 집의 구조에 대해선 한번도 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방과 화장실의 개수, 복도식이냐 계단식이냐의 차이만 보았었다.
같은 연식의 구축, 입지가 같다면 판상형인지 구조가 어떠한지도 중요하겠구나라고 느꼈다.
이번 임장보고서의 단지장표에 추가해봐야겠다.
아파트가 학군을 만든다?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면 단순히 환경이 좋아진다를 넘어 ‘학군’을 형성할 수도 있다는 말에 놀라웠다. 이 아파트에 살고자하는 수요층이 어느 정도의 연봉, 어떤 직종의 사람들인지도 염두에 둔다면 아파트의 가치평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촌을 신도시 첫 앞마당으로 만들고 주변 비슷한 급지들로 아는 지역을 조금씩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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