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글] 2년만에 처음으로 매물 제대로 털어봤습니다. (매물털기 경험담) (feat. 오렌지하늘 튜터님) [담다보니]

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는 담다보니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인 것 같습니다.

임장하기도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

 

 

이번에 2호기 투자를 준비하면서

매물을 털어보았는데요.

부족했던 지난 1호기 매물 털기와 달리,

오렌지하늘 튜터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매물을 털었는데 뜻 깊은 배움이 된 것 같아서

글로 남기려고 합니다 ♡

 

 

 

 

 

1. 모든 매물에 전화임장을 돌리다

- 매물 털기 전 단계

 

 

 

 

진짜로 매물을 사고자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하고 어렵게 모은 종잣돈이었거든요.

 

 

모든 매물에 간단하게라도 전화임장을 돌렸습니다.

전화임장을 돌리는 이유는,

저와 함께 일해주실 사장님을 파악하기 위함

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일을 잘하시면서 적극적이시고 친절하신 사장님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전화임장을 돌리면서 알게 된 건,

불친절하고 쌀쌀맞은 사장님도 있었지만,

제 편이 되어줄 사장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께 저만의 합격 목걸이를 드리고

그 부동산 사장님께 매물 예약을 했습니다

 

 

 

 

전화임장을 하면서 모든 매물을

엑셀시트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알밍님 감사합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11101619

 

 

예담 (예전의 담다보니는)바담 (바뀐 담다보니는)

매물을 볼 부동산에만

전화임장하고 방문함.

모든 부동산에 전화를 걸고,

일을 잘하실 것 같은 사장님께 예약을 함

  •  

 

 

2. 2시간 단위로 예약을 하고, 모든 매물에 대해서 브리핑을 받다

- 현장에서 매물 털기 하는 단계

 

 

 

 

지난 번에 매물 예약을 할 때는

4시간 단위로 부동산 예약을 했는데

이번에는 두 시간 단위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 잘하시는 사장님께요~

 

 

그리고 이번에는 매물 목록을 들고 간 후,

제가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물건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이해했어요.

그렇게 사장님께 모든 매물을 다 여쭈어보았어요.

여쭈어보면서 이렇게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계속 여쭈어보았습니다.

 

 

물론 시간이 더 있었다면,

모든 매물을 직접 보고, 가격 네고를 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목표로 했던 단지가 4개여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일 잘하시는 사장님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실력 있으신 사장님께서는

"아 그거는요~"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매물을 다 꾀고 계셨습니다.

 

 

🚩🚩🚩

  •  

예담 (예전의 담다보니는)바담 (바뀐 담다보니는)

매물 목록을 정리했지만,

매물 목록을 활용하지 못 함.

매물 목록을 정리하고,

매물 목록에 있는 모든 물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으면서

만들 수 있는 물건인지 확인함

4시간 단위로 부동산에 예약함.

실력 있다고 느껴지는 사장님께

2시간 단위로 예약하고 들어감.

  •  

 

 

3. 에고를 버리고 매물을 털다

- 현장에서 매물 털기 하는 단계

 

 

 

솔직히 말씀드리면 매물 털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매물 털기는 실패가 디폴트였거든요.

살면서 거절을 하루종일 받는다는 경험이

익숙한 경험은 아니니까요.

 

 

중간중간에 제 에고가 피어났습니다.

 

 

'어차피 없을 것 같은데 저기도 가야 하나?'

 

 

사실 중간에 오하 튜터님께서 응원해주시지 않으셨으면

몇 개 부동산 생략했을 것 같습니다 .. 😂

그리고 매물털기를 하는 내내

월부은에서 나오는 구절을 보며

매물털기를 진행했습니다.

 

 

내가 마땅히 대접받아야 하는 손님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부딪쳐보라

- 월부은

 

🚩🚩🚩

  •  

예담 (예전의 담다보니는)바담 (바뀐 담다보니는)

눈에 보이는 부동산을

다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감

카카오맵으로 '부동산' 검색하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부동산' 나오는

모든 부동산을 방문했으며

안 계시는 부동산에는 전화드림.

이 과정에서 모두 번호를 남기고 옴.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를 생각했다면

에고를 버리고 선배님들이 걸어가신

그 길을 그대로 걸어가려고 함.

멀리 있는 부동산에도 가야 할까를 고민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멀리 있는 부동산,

물건이 없을 것 같은 부동산도 가봄.

 


 

열심히 중개소를 찾아다닌 끝에 3천만원 이내로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을 만났습니다.

- 월부은

 

 

월부은에 나오는 문장이 저의 경험담이 될 수 있도록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결과적으로 급매는 없었습니다.

 

 

급매도 없었고, 매물을 만드는데도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제가 배운 게 있는데요.

그걸 함께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1) 평소에 종잣돈을 열심히 모으다보니 사장님 앞에서

2~3천을 깎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심한 성격 탓에 2~3천 네고하는 걸

어려워했던 저였는데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오하 튜터님과 월부은 책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2) 좀전에는 냉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부동산의 문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급매는 없었지만 잘왔다고 격려해주시는 곳도 있었고,

급매는 없었지만 젊은 나이에 고생한다고 응원해주시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급매를 찾거나

매물을 만들어서 2호기로 할 겁니다.

(확언)

 

 

 

3) 일 잘하는 사장님과 함께 일을 하는 게

왜 중요한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제 편에 서주신다는 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먼저 이 가격 만들어보겠다고

하시는 사장님이 계셨거든요

 

 

 


 

 

좋은 가르침 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리며,

이번에 매물 털면서 참고했던 월부은 책이

다음 달 돈독모 도서길래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드려봅니다. 😊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3702&inviteCode=92E4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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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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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31user-level-chip
24. 10. 18. 12:11

꺄 !! 어게글이었다니 💜💜 멋져요 멋져 !!

2022사라user-level-chip
24. 10. 18. 12: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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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메이user-level-chip
24. 10. 18. 14:02

와 보니님 정말 너무 멋지다. 일잘하는 사장님을 왜만나야 하고 왜 중요한지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