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장님을 만나기가 무서워요 하지만 힘내볼게요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 중인 프토입니다. 

3강을 들으면서 협상 자리에 앉은 저를 생각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임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사장님들 만나고 온 후면 항상 힘이 쫙 빠지는 경험을 했거든요.

해외 여행 가서도 눈탱이 씌우는 장사꾼들에 맞서 심호흡을 5번 정도 하는 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너나위님이 이야기하셨던 내용들 잘 숙지해서 

다른 물건 대비 가격의 협상력이 있을만 한 요인은 없을 지,

매도인의 상황이 어떠한지 잘 살펴서 논거를 가지고 협상 테이블에 앉는 똑똑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노련한 선수들 앞에서 벌벌 떨지 않고,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할말은 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는 저를 계속 상상해보아야겠어요. 

너나위 님 같은 분 덕분에 저희같은 청년 세대가 노련한 선수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