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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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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년 10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 #지금 #그릇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인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로 일본에서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것을 느끼고 교육에 헌신해왔다. 이 책은 그가 쓴 경제경영 교양서로 소설의 형태로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사업에 실패하여 3억의 빚만 남은 주인공 에이스케는 백화점 앞 분수광장에서 좌절중이다. 그러다 음료자판기 앞에서
본인을 조커라 칭하는 노신사에게 100원을 빌리게 되고 그때부터 한참 대화를 나누게 된다.
대화를 나누면서 에이스케는 본인의 사업 시작과 성공, 실패, 그리고 가족의 붕괴까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이야기에 맞춰 조커의 첨언이 이어진다. 그러면서 에이스케는 본인에게 모자랐던 돈을 다루는 능력을
알게 되고 마지막에는 조커의 도움으로 가족과도 함께 하게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은 특이하게 서문이 없다. 보통 내가 이런저런 이유로 이 책을 썼고 이런데 이바지하고 싶다 라는게 있는데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서문이 없는 만큼 '1장 부자의 질문' 시작에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 하고 있네" 라는 말이 있다. 에이스케에게 한 말이지만 동시에 독자에게 바로 비수를 꽂는 말인 것도 같다. 나는 지금 1000원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가. 큰 돈 벌면 되지 천원 이천원 정도는 복잡한 생각없이 편하게 쓰자고 생각해왔었다. 생각하기보다는 생각없이 무의식중에 그렇게 지내왔다는 표현이 맞겠다.
돈이 아예 없다면 없는대로 생각하면서 살겠지만, 천원이 있다면 만원이 있는 사람처럼 돈을 대했었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비행태에서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소득보다 몇 배 이상의 소득을 버는 사람들이 할만한 소비를 하면서 이게 나에게 맞는 소비수준인 것 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모으는 돈은 적어질 것이지만 이 소비가 나에게 과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한다.
이 책은 돈과 관련된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얘기하고 있다. 선택의 순간이 100가지 있다면 거기에 맞는 100가지 답을
일일이 외워둘 순 없을 것이다. 한가지만 얻어간다면 다음과 같겠다
"우선 선택의 순간인지를 인식하자. 그리고 기분보다 기준을 들이밀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소설의 형식이라 정보를 알게 되었다기보다 오고 가는 대화속에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정말 그걸로 할 텐가?" -> 깊은 고민없이 결정했던 적이 많구나
"그래서 망했던거군" -> 같은 돈인데 작은 돈은 작게 보고 큰 돈만 크게 봤구나.
"건성인데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순간적인 기분에 휩쓸려서 일을 크게 벌이려고 하지" -> 기준보다 기분에 살았구나.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읽어 본 책이지만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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