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랑 전화 상담 해 주시던 코크드림님이시다. 서글서글하고 활달하고 수더분한, 성격좋아보이던 부자 언니.(지금 내 나이 57.부자면 다 언니지 ㅎㅎ. 가 아니라 진짜 이웃집 언니처럼 편한해서다.) 열기반때 동료였던 우등생이 일찌감치 수강을 끝내고 독려한다. 생각보다 부담없이 휘리릭 지나가요.
아! 그래요?그렇담 나도 완강 도즈어언!
호기롭게 시작.
소파에 모로 누워있는 자신을 인식. 잠들었었구나.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 꽂은 채. 1차시 수강율 막대기가 이미 4분의3지점에 가있다. 아앙~두 번 듣고도 어려워 아쉬움이 컸더랬는데 한 번 들었을 뿐인데 이미 175%달성이라니..ㅜㅜ
심기일전 정신차리고 수강 계속. 쉽다더니 난 여전히 어렵다. 그리고 강의 들으며 느낀건데 코그드림님이 더 이상 수더분해 보이지도 털털해 보이지도 않는다. ㅎㅎ
암튼 끝까지 듣고나니 한 발짝씩 나아가는것을 느낀다. 직접 임장,임보를 반복하며 익숙해지고 습관화하고 직접 투자 할 그 날을 위해 이제 발로 뛰며 단지분석을 해야한다. 단지분석은 3~4개 정도만 하면 충분하다 하시는 걸 착각하고 ‘역시 코크드림밖에 없어~’하며 안도했다. 왜냐면 3주차 과제 탬플릿에서 앞마당 1개인 초보는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하루에단지 30개 정도만 하면 된다고 선심쓰듯 써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30개라니..
그런데 3~4개만 하면 된다고?
그럴리가 없지. 찬찬히 다시 확인하니 ‘단지 임장’이 아니라 ‘단지 분석’이다. 엉엉
하지만 분명한 것은 코크드림님이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은 공부할 수있는 여건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선배 투자자들께서 몸소 맨 땅에 헤딩하며 만들어 놓은 엄청난 데이터들이을 지금 내가 편안하게 책상에 앉아 레버리지 하는것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더구나 강의중 하신말씀이 그땐 몰라도 물아보기조차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지금은 그 어떤 허접하거나 말도안되게 초보적인 질문조차도 너나할것없이 달려들어 설명하고 격려해준다. 이 점이 내가 적지않은 수강료를 지불하고 이미 두 번째 강의를 듣게 된 이유다. 밖에선 은근한 시기,질투가 바탕에 깔려있어 쉽사리 정보를 주려고도, 모르는걸 물어도 잘 알려주지도 않아 마음의 상처를 받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지역 간 비교,지역 내 비교를 통해 가장 가치있는,최종 물건을 뽑아 내기까지의 과정이 익숙해지도록 반복 훈련해야한다. MOVE! MOVE!
한 강,한 강 강의가 쌓일수록 한 단계씩 성장하고 열심히 발로 뛴 만큼 땀의 결실이 있을 그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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