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투기3기 44조 우생부입니다.
2주차 강의를 지난 목요일에
진행하였습니다.
그날은 또 돈독모가 있는 날이어서
돈독모도 끝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부랴부랴 조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근황 토크
1주일만에 다시 만난 조원분들의 근황으로
조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우리 조원분들 모두
바쁘신 한주를 보내셨더라구요.
각자의 회사일, 그리고 집안일이
많아서 이것 저것 해야할 일들이 밀리면서
강의는 강의대로 임보는 임보대로
밀려가는 상황이 모두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역대급으로 많았던
강의 시간까지!!!
사실 저 고백하자면 제 스스로 심적이나
몸이 힘들어 텐션자체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예요
지난달 실전반을 끝내고 이번에는 급하게
바빠진 회사일까지 이것 저것 정신없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이번달 신투기의
열정이 갑자기 쏴~~악 사라진 듯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이러고 있으니 우리 조원분들
한분한분 신경써주지도 톡방도 너무나 조용한
톡방으로 변해버린 모습에 자책을 하지만
제 스스로 떨어진 텐션을 끌어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저의 TMI가 많았던 것 같네요.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 수도권 투자 가치 기준
이번 강의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 중
입지의 변화가능성이 높고 낮음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우리 조가 임장중인 임장지를 기준으로
입지의 변화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곰이쌀이님과 광복순이님께서
우리 임장지의 교통과 상권에 대해 변화 가능성을
말씀해주셨는데 특히 재래시장의 경우
그렇게 생긴 재래시장은 그 지역을 대표하고
그 지역에 자리 잡은 시장이기에
그런 지역적인 특징과 환경적요소는
잘 변화지 않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반면에 밥푸리님과 헌이브래드님께서는
일직동의 중대병원과 지식정보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일자리의 증가와 자족도시가
될 가능성으로 어떻게 보면 변화가능성이 있는
입지요인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우리 조원분들께서 말씀해주셨던
부분에 똑같이 생각하구요.
영원한 입지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보존될 가치와 가까운 미래에
변화될 여지가 있는 입지를 고려해서
현재 기준으로 가치대비 저평가된 매물을
찾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투자의 우선순위는?
강의에서 이런 것 까지 설명을 해주시고
정말 대단한 강의였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것 같습니다.
강의 교안에 여러 단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그 중에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를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투자경험이 있으신 밥푸리님과 브래드님께서
강조해주신 내용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리스크 관리!!
1호기 과정에서 저평가 된 매물을 내 앞마당에서
잘 찾아내고 “저환수원”까지 잘 찾아냈지만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등한시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공감이 가고 현재 그런 리스크를
해결 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에
더더욱 이번 주제에 대해 집중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리스크를 너무 중요하게 고려를 해버리면
투자에 대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이게
되는데요. 모든 것들을 적정하게 잘 고려하고
판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란,
그 선택은 아마도 꾸준한 배움을 통한
인사이트가 아닐 까 합니다.
| 난 투자자의 마인드를 장착했을 까?
요즘 얼죽신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부동산 투자의
트렌드를 말해주는 용어 얼죽신!!
그런 투자를 우리 같은 투자자들은
아주 경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예를 들면서 우리 조원분들과 이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역시 구축 투자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벽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과연 신축도 많은데 구축을 투자해야 할까?”
“구축 단지를 사서 안 오르면 어떡하지?”
“남들은 모두 번듯한 신축을 사던데 나도 신축 살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고 저역시
그런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역시나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찾게 되더라구요.
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무리한 투자는
저와 성격이 안맞아서 ^^
물론 이게 잘 안되어 영끌을 한다거나 무리하게
투자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물론 좋은 걸 사면 나중에 더 오르기도 하고
남들한데 좋은 얘기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만 현재 제가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 투자범위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투자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다음 2호기의
목표인 것입니다.
즉, 그 투자는 우리가 배운 저환수원리에 모두 부합하면서
내가 감당가능한 투자가 아닐까요?
이렇게 우리 조원분들과 2주차 모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직업적인 특성 상 같이 카메라를 켜고 모임을
못하시는 분도 계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귀참만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우리 조원분들은
텐션 떨어진 저와 달리 이번달의 임장지를
제대로 뽀개시는 한달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주차동안 강의와 임보를 적으신
우리 조원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같이 텐션 업 할 수 있게 으쌰으쌰해야하는데ㅠㅠ 못그러고 있어서 죄송하네요ㅠㅠ 하지만 꾸역꾸역 해내고 있는 44조 모두 정말 잘하고 있습니댜!!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