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유쾌한 코크드림님의 3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임ㅈ6 5지게해서 부자될조 라파스피릿]

  • 24.10.21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은퇴 앞둔 동료 향해 극찬… 나달-조코비치 '훈훈한 마지막 대결' - 매일경제

안녕하세요~ 동료의 힘을 믿는 라파스피릿입니다!

드디어 3주차가 되었습니다.

누적된 피로감은 가실 줄 모르고,

그래도 완성을 목표로 뚜벅 뚜벅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데일리 헬스] '흙신' 라파엘 나달 은퇴...그가 커리어 내내 시달렸던 '이 질환'은?

힘겨운 고비의 3주차!

우리에게 무엇보다 힘이 되는 코크드림님의 명강의가 있네요!

재미있는 분위기, 쉬운 설명, 다정하지만 카리스마 가득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코크드림 멘토님~

실준반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의 강의가 담겨있어

너무 좋아요~^^

 

 


 

 

이번 3주차 강의는 

1 다음 임장 지역의 선정

2 임장지의 투자 결론 제대로 내는 법 (1등 뽑기 과정)

3 투자의 마무리: 전세 세팅과 인테리어 과정

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네요~

 

강의를 듣고

임장지에서 투자 후보를 선정하고 매수, 전세 세팅까지 마무리하는

전 과정을 살펴보니 좀 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나니 지금 나의 단계가 어디인지, 

앞으로 어디를, 어떻게, 왜 가야 하는지 좀 더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강의에서 제가 이번에 적용해야할 점과 생각을 정리하고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다음 달에 내가 가야할 곳은?

저의 이번 달 임장지는 부산광역시 남구입니다. 다음 달 임장지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정할지 고민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다음 달 임장 지역이 단번에 정해졌습니다. 저는 ‘수직적 비교평가’를 위해서 이미 남구의 상급지인 해운대구, 수영구는 임보를 쓴 상태라 남구보다 하급지에 속하는 지역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대구 광역시도 다다음 임장지로 정했습니다. 아직 실력이 미흡하며 수직적 비교가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지역의 입지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투자로 연결시키도록 할 계획입니다.

 

입지일까? 연식일까?

지방을 공부하고 있는 저로써는 너무 어려운 질문입니다. 멘토님들도 항상 공통 질문으로 이 물음에 대해 답을 해주시는데 들으면서도 사실 계속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광역시는 그래도 연식보다 입지, 입지 중에서도 ‘학군’이라는 것,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코크드림님께서 명확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기준을 베이스로 하여 다소 어렵더라도 하나씩 접목시켜보겠습니다.

 

꾸준한 시세트레킹의 중요성

새로운 앞마당을 늘려나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시세트레킹’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소홀히 했던 부분입니다.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한 사람과 앞마당만 늘려나간 사람의 최후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반성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뒷전으로 미뤄둘 문제가 아니었구나 생각하니 당장이라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세트레킹을 습관으로 만들도록 저의 루틴의 ‘원씽’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시세트레킹 양식을 공유해주신 게리롱 멘토님, 감사합니다^^

 

전세 세팅과 인테리어의 전 과정

아직 1호기 전이라 이런 전 과정을 겪어보지 않아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매물이 1등이 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매물 임장하면서 어떤 부분을 유심히 보고 체크해야하는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잘 정리해서 앞으로 곧 있을(?) 나의 소중한 1호기에 적용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성장하고 있는 중일까?

 

투자 공부를 하면서 누구에게나 무너지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긍정 에너지인 코크드림 멘토님도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우여곡절, 우당탕탕한 순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불과 어제도 임장하고 돌아오는 길에 무슨 그런 서글픈 마음이 들어서인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마지막 코크드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눈물이 왈칵, 

베란다 프로젝트 노래를 듣는데도 눈물이 왈칵.. 기분이 롤러코스터네요 ㅎㅎ

 

스포키 : 테니스 전설들의 마지막 대결…은퇴 앞둔 나달, 사우디 식스 킹스 슬램서 조코비치에 패배

현재 저는 어둡고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잘 이해 못하는 우리 가족들 (물론 저를 서포트 해주는 우리 남편과 부모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은 아무 성과 없으니 꾸준히 하는데도 이게 맞는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점점 약해지는 이런 부분들이

저를 좀 힘들게 하지만..

 

여러가지 좋지 않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는 우리 65조 조원분들과 62기 모든 동료분들,

힘들다고 하면 다~ 받아주고 응원하는 우리 조장님들,

매번 나약한 순간 의지를 다져주고 위로를 해주는 반장님과 튜터님들 덕분에~

 ‘혼자 가면 포기하지만, 함께 가면 빨리, 그리고 멀리 간다’라는 말을 

비로소 조금씩 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0% 보여주기 힘들다” 라파엘 나달, US오픈 불참 선언 - 매일경제

누구나 각자 서로 다른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나는 이래서 못해, 저래서 안돼라는 핑계로 스스로의 한계를 만들지 않기로 생각했습니다.

나의 핸디캡이 최고의 감동 스토리가 될 수 있다고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셨듯,

오늘도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 볼랍니다.

제가 가고 있는 이 자갈밭이 언젠가는 걷기 편안한 아스팔트를 만날 때까지

저는 저의 동료들과 함께 갈랍니다.

 

나달, US오픈 4강 합류...19번째 메이저 우승 눈앞

++ 코크드림 멘토님께서 추천해주신 ‘괜찮아’ 가사입니다~

진짜 너무 힘이 됩니다!

우리 실준반 62기 화이팅입니다!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

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뒤를 돌아봐
웃어 이만큼 온 거잖아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 테니


댓글


해빙
24. 10. 22. 12:03

ㅠㅠ.. 후기 읽으면서 눈물흘릴줄이야...지금 회사거든요..ㅠㅠ 저 감당이 안되는데요...ㅠㅠ 제일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기운을 아주 팍팍 밀어넣어주시는 조장님께서 혼자있을땐 눈물이라뇨...조장님 덕분에 완강하고, 과제하고,,,버티고 있습니당~ 힘내셔요~~ 곧 소중한 1호기도 짠~하고 나타날것 같아요~ 같은 조라서 너무 행운이구요~ 얼른 부린이 벗어나서 레버리지도 가능한 그런 동료가 되고 싶네요~ 빠이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