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오랜 친구가
C지역에 집을 사고 싶다고 해서
더운 날씨 땀을 뻘뻘 흘리며 단지임장을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강의의 내용이 더 머릿속에 더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단지도 좀 알게 된 것 같고,
아는 지역도 꽤나 생긴 것 같은데
막상 친구집을 구한다고
진심을 담아 투자 물건을 찾다보니
확신이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각 생활권 별로 특징이 달랐고,
공급으로 가격이 눌려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이상 투자 판단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친구가 오랜 기간 모아온 소중한 돈을 생각하니
정말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지만
어떠한 확신도 없는 저를 발견했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구나.
다행히 동료이자 선배투자자인 라잇님의 도움을 받아
친구에게 도움을 조금이나마 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지역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디테일함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조금 더 앞마당을 선명하게 하고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면밀히 하고
앞마당을 정리하여 투자 물건을 고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앞마당을 만들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더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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