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블리스터] 신투기 2주차 강의후기 (ft.양파링님)

  • 24.10.22

안녕하세요. 블리스터입니다.

2주차 강의후기를 조금 늦게 올립니다.

 

정말 강의 내용이 많이 길기도 했지만,

그 만큼 정말 꾹꾹 눌러담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 지역들 중에서 한 지역은 지금 저의 임장지역이기도 해서

정말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1. 신도시 가치 있는 곳들은 성동구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지역이다.

왜 신도시일까? 라는 생각을 월부인이라면 다들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 만큼 사람들이 서울을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우선, 강의에서 나오는 예시 단지들을 통해서 신도시 투자물건들 중

선호도가 아주 높은 물건들은 성동구의 구축 단지들과도 수익이 맞먹는 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생각해보면 강남을 접근하기 위해서는 꼭 서울에 살아야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서울의 환경 대비 터무니 없는 집값에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찾아서 올 수도 있고,

직장 자체가 이제는 강남이 아닌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만큼 신도시들은 나름의 거주 수요가 있고, 그 만큼의 수요를 가진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2. 그렇다고 아무거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그렇다고 아무 신도시나 덥석 사면 안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해주신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나온 지역들의 경우,

변하기 어려운 학군들도 물론 좋거니와,

직장, 교통, 환경들도 개선이 일어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신도시들 중에서도 “우선순위”로 놓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1호기를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는 임장지 포트폴리오로서 꼭 넣어두고

잘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강의 내내 들었습니다.

 

3. 투자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양파링님이 내내 강조해주셨던 단어가 “우선순위” 였던 것 같습니다.

각 임장지의 생활권과 시세의 특징을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약간 투자가 망설여지는 단지들도

투자는 가능하지만 “여기가 최선일까? 같은 투자금에 좀 더 좋은 단지가 없을까?” 고민해야 한다는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하셨습니다.

 

1호기를 고민하고 있는 저로서는 살짝 지치는 상황에서 그냥 투자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아쉬운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씀주신 우선순위를 항상 고민하여 좋은 선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부동산은 하늘 위에서 올려다 봐야 한다.

 

저희 임장지 중에서 환경이 다소 아쉬운데, 역에서는 접근성이 높고 위치가 강남과 가까운

생활권이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이 생활권이 좋냐, 나쁘냐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엇갈렸었는데요.

 

강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변을 해주시더라구요.

결국, 부동산은 위치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요.

 

임장을 하면서도 느꼈지만 너무 작은 부분들(예를 들면, 유해시설, 유흥가 등등)에만

집중을 하다보면 이 동네가 갖고 있는 위치로서의 특장점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그 위치에서 가질 수 있는 입지적인 장점들(교통, 직장, 환경, 학군)이 있고

이 요소들이 가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금 머리에 새겼습니다.

 

5. 물건을 볼 때 세밀함을 좀 더 키우자

 

강의를 통해서 또 하나 BM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점은 좀 더 상세하게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거시적으로 봐야 한다고 하다 갑자기 미시적으로 가야 한다고 하니 말이 안맞아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사야하는 매물은 지역, 단지가 아니라 하나의 매물입니다.

따라서, 그 동이 단지에서도 어떤 곳에 위치하는지, 매물의 구조가 단순 2베이인지, 3베이인지 

계단식인지 복도식인지 등등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도 투자선택의 변수로 넣어두어야 합니다.

 

크게 보되, 작게 선택할 것.

이번에 많이 되새긴 문장입니다ㅏ.

 

6. 연식이 빠진 단지들의 선호도를 통해서 입지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강의 장표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표였습니다.

신축들과 구축들을 함께 섞어서 볼 경우, 물건의 신축 가치로 인해서 가격이 왜곡될 수 있는데요.

 

연식이 빠진 (준)구축들의 가격을 비교함으로써 정확히 땅의 입지를 판단해주시는 모습에서

다른 임장지에서도 적용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꾹꾹 눌러담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리스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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