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지니1입니다 😊
생애 첫 튜터링데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했었는데!!!!
한번 해보고나니…
지투 실전반이 있기 있는 이유를 훨씬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되어있던 튜터링데이!!
드디어 잔쟈니 튜터님을 마주하였는데요,
저는 잔쟈니 튜터님 강의를 들은 적이 없어 얼굴을 모르고 있었는데!
너무 하얗고 이쁘신게 아닌가요?!
빵과 마실거리를 준비한 뒤 본격적인 사임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STEP1 사임발표
조원분들의 사임을 직접 보고 배우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다 같이 성장하는 시간
튜터님께서 지기22기 17조에 사임발표를
무려 4명(아침에 조장님, 덴버님, 첫의지만큼님, 용담아몬드님)이나 지정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사임발표를 하게 한 적은 처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침에 조장님 : TOP-DOWN 방식 & 임보 밸런스
튜터님께서 저희 조장님의 임보를 선택하신 이유는 바로 “정리정돈이 잘 된 TOP_DOWN”방식이
우리 임장지에 대한 이해를 아주 잘 나타내주었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보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며 “임보는 지역에 맞추어 틀을 바꾸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저희 조장님 임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부분은 “TOP-DOWN" 방식이었습니다.
지적편집도를 확인할 때도, 택지지구를 분석할 때 등 전반적인 큰 지역을 본 뒤 그 안을 들여다봐야 한다!
|덴버님 : 나의 생각을 임보에 담아라, 가시화해서!
덴버님의 임보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매 장표마다 바로 읽힐 수 있게
작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나 덴버님의 장표에는 키포인트,본것,투자에 대한 생각, 더 알아볼 것과 같이
굉장히 눈에 잘 읽히도록 작성되어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덴버님의 임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부분은 이 “생각담기”부분과
전국 광역시 랜드마크 아파트 가격을 한 장표에 가져와 현재시점의 가격 동향을 확인한 것,
임장지 랜드마크 아파트 5년간 변천사 확인
총 3가지 벤치마킹거리가 생겼습니다.!
|첫의지만큼님 : 틀에 얽매이지 말고 제대로 된 질문과 생각을 담아라.
의지님의 임보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것”이 아주 잘 들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의지님의 임보는 사임을 시작하기 전 스스로 가진 “의문점”들에 정리한 장표가 있었는데요
그 장표가 사임의 마지막에 전부 채워진 것을 보고
“아..임장보고서라는 것은 수치들을 마구 때려넣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이 지역에 대한 생각과 데이터를 통해 씽크를 맞춰가는 과정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지님의 임보장표에서 이 점을 가장 벤치마킹하고 싶었습니다.
|용담아몬드 : 시세분석은 이렇게!!
용담님의 임보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시세분석의 끝판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세지도에 시세만 올린 것이 아니라 그 단지들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가격영향요소, 선호순서와 선호이유, 가치, 투자생각 등을 한 장표 위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보니 해당 생활권의 가치와 선호요인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치 판단에 훨씬 도움이 되는 느낌이랄까..!
저도 다음부터는 시세지도 파트에 “가격영향요소”와 “선호이유&순서”를 넣어보려 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 사임 그 이후는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항상 게리롱 튜터님 강의에 나오는 머리가 이상한 말…
제 임보는 항상 그런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튜터님께서 사임 그 이후에 작성하는 파트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셨고,
단지분석, 1등뽑기, 결론 파트에 꼭 담겨야 할 것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튜터님도 초반에는 채우기에 급급한 임보를 작성하셨으나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면서
지금의 완성도 높은 결론파트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하다 느낀 것은 내가 뽑은 1등이 왜 1등인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려면 현장에 자주 가야 한다는 것이 튜터님 생각이셨는데요,
그를 위해선 전임, 매임을 열심히 해야한다 강조하셨습니다!
전임과 매임을 열심히 하자!!! 아자아자아자!!!!
|STEP2 비교분임
비교분임을 하는 이유를 알고, 튜터님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
맛난 점심을 튜터님과 함께 먹고(영광스럽게도 튜터님 맞은편에 앉게 된♥)
비교분임을 떠났습니다.
a조에 배정된 저는 시작부터 튜터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너무나도 신기한 것은 나보다 앞서간 선배님과 대화한다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나의 하루하루들이 씻겨내려가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통해 조금씩 내가 가야할 길들에 대해 뚜렷함을 찾아갔습니다.
튜터님께서 강조하셨던 것 중 하나는 “1등뽑기가 완료된 임보”였습니다.
그래야 정말 절실하게 1등을 뽑아보고 없으면 그 뒤에 다음으로 넘어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1등과 지금의 1등을 비교해 볼 것.
이 때까지 내가 해왔던 앞마당 늘리기는 제대로된 임장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최임에서는 꼭 제대로 된 1등을 뽑아내고 싶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비교분임을 하는 중간중간 이곳이 왜 이런 위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원래의 임장지와 비교하니 우리가 왜 현임장지를 더 좋은 곳이라 부르는지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말씀하시는 “안좋은 것도 봐야한다”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많이 말씀하시는 멘토와 이야기하는 것
그것의 의미를 잘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링데이를 마치자 말자 든 생각은
“꼭 또 다시 실전반 들어야겠구나.” 였습니다.
첫 지투반이고 연이은 야근에 제대로된 임보조차 작성하지 못해 헥헥거리고 있지만
그 속에서 분명히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마지막 저녁을 먹으며 튜터님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3년차까지는 정말 힘들었어요.
유리공이랑도 엄청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정감이 듭니다.
4번 싸울 것 1번으로 줄고
아이들도 엄마가 이 일을 하며 행복해 하는 것을 알아줘요.
무언가 먹먹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뒤에서 나의 길을 인정해준다는 것.
그리고 그 경지까지 도달하기 위해 힘겹게 보냈을 튜터님.
튜터님을 보며 항상 어떻게 저렇게 모든 일정을 소화해 내실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는 정말 나눔을 즐기셨고
현재의 생활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적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부자가 되어야하는걸까
회의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튜터링을 통해
내가 서있는 곳과 미래에 서있을 곳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먼저 질문해주시고
저희의 궁금증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잔쟈니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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