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0기 열정과 다정]

힘든게...나쁜건가요?

머리를 세게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네요.

저도 지난 시간들 중 가장 열심히(소위 빡세게) 살던 때가 떠올랐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을까 싶은 일정이었는데

그냥 습관이 되어 힘든 줄 몰랐고 매일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던 길에 느껴졌던 감정은 뿌듯함과 만족감,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 뿐이었어요.

그동안 충분히 탐색하고 방황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 만큼 무언가를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갈 때가 온 것 같아요. 올해 초엔가 너나위님 책을 읽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조급함은 멀리, 꾸준함은 가까이'였습니다.

내 삶은 괜찮다고 눈 감아버리고 귀 닫아버리지 않고(내 삶은 괜찮지 않다!ㅎㅎ)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꿈꾸고 행동해야겠습니다. 꾸준히.

처음엔 친구의 권유로 반신반의하며 일단 신청만 해두자였는데 재미있게 열심히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진정성있고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어요.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