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선택이 모든 걸 결정할 거라는 착각 버려라. 선택 다음의 행동이 중요하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현 상태
강의를 통해 현재 저의 상태와, 시장의 상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모른다-안다' 레벨입니다. 즉, 투자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강의를 들으며 서둘러 1호기 투자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을 진정 시킬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독서, 강의, 임장을 반복해서 우선 '반복한다' 단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욕심을 부려 보겠습니다.
현 시장 상태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지방에 5천 투자해서 3-4천 정도만 벌겠다 하면 투자 할 수 있는 물건이 너무 많다는 말씀에 굉장히 설렜습니다. 초보가 충분히 투자 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말씀을 믿고, 욕심 내지 않고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2. 투자vs실거주
초보자의 고질적 딜레마를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실거주 하면서 투자 할 수 있는 회색 지대도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습니다. 아니면 내 집 마련만 해야 합니다. '뭐 부터 하지? 두 개 같이 할 순 없나?'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 강의 통해 저는 내 집 마련과 투자를 병행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모두 설명해주셨고, 각각의 선택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의 미래가 어떨지 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알려주신 가이드에 따라 선택을 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 의심 하지 말고 느낌표만 던지면서 상승장을 만날 때까지 그냥 묵묵히 해보려 합니다.
#3. 저평가 판단
저평가를 절대적 저평가, 상대적 저평가로 나눠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절대적 저평가 판단하는 방법은 세상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습니다. 흥미진진했습니다. 드라마 보고 여행 다니고 맛집 탐방하며 인스타 할 때 이런걸 생각하고, 이런걸 아는 사람이 있구나. 나는 지금까지 정말 어떤 세상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 왔는건가. 반성이 많이 됐습니다.
'PIR11이하+서울 전세가율 65%이상'. 이 때가 오면 신발끈 꽉 짜매고 달려가서 바로 살 수 있게 공부 열심히 해두겠습니다. 서울기준으로 지방의 절대적 저평가 판단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현시점 기준으로 그래프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이번 실준반에 대구 신청자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이건가 싶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끝나면 저도 앞마당 하나가 생길 것입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단지 하나를 뽑아 모의 투자 해보고, 그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계속 확인 해보겠습니다.
'단기간에 완성할 생각 말고 열심히 꾸준히 앞마당 늘려나가라.'
'앞마당 차이가 자산 차이다'
'맞고 틀린 것 보다 시도하고, 연습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 꼭 기억하고 매월 임보 하나씩 써나가겠습니다. 가격을 조사하고 숙지한 다음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제일 좋은 것을 고를 수 있게 비교평가 연습을 많이 하겠습니다.
#4. 내게 맞는 투자
가치성장 투자를 하고 싶지만, 종잣돈이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벌 수 있는 돈의 절대치도 너무 적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소액투자자의 길을 가야 합니다. D씨 부부의 2페이지 가득한 매매 내역을 보면서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이라 하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 투자에 집중하다가 투자금 다 쓰면 서울 수도권 임장 다니며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돈이 있을 때 지방 임장 다니고, 없을 때는 서울 임장 하라.'
임장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가야 할지, 다음달, 다다음달 강의는 뭘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됐던 부분인데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앞으로 5개월치 공부 계획이 나왔습니다.
힘들어서 힘든게 아니라 발전 없는 내 모습이 힘든 거라는 말씀. 정말 공감 되었습니다. 투자공부를 하기 전에 의미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던 그 때로, 멈춰 있는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도전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정적인 사람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칼 같지만 동시에 따뜻한 느낌이 들어 강의 듣는 내내 마냥 좋았습니다. 진심 담긴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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