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세대주입니다.
4강은 처음 뵙지만 닉네임은 매우 익숙했던
잔쟈니 튜터님 표 부동산 거래 매뉴얼 강의였습니다.
모든 부동산 거래 프로세스로 꽉꽉 구성되어서
어질어질 할 수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매수 경험이 없으면 순서,
투자 경험자는 복기를 중점으로 두라는 가이드를 주셔서
매수는 아직이지만
0호기 손실 매도 경험은 있는 저는 🥲
순서와 복기 반반 관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강의에서 많은 실전 사례와
시뮬레이션 예시를 들어주신 덕분에
거래 프로세스 자체를 알아가고
기존에 배운 것에 더 익숙해지는 것도 의미있지만,
계약/협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은
결국 경험으로 디테일을 조금씩 더 채워나가는
영역이라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운 점 & 와닿은 점
매수할 때도, 갈아타기 목적의 매도를 할 때도 후보 물건/단지가 적어도 세 개는 있었야 한다.
→ 극공감
/매코 OK 난 후 본격적으로 뭘 해보려는데 그 사이 물건 날아가 버려 붕 뜬 경험/
/애물단지 0호기를 팔고 갈아끼울 데가 없어서 느낀 현타와 정체감/
다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후보대안을 다양하게 만들어놔야 하고 😭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을 알 때까지 가고 또 가고, 파고 또 파기!
역전세는 손해가 아니라 가격이 싸니까 돈을 넣음으로써 자산을 지키는 것
→감당이 안될 때만 어쩔 수 없이 매도
매도는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물건이 원하는 가격이 되어서 파는 때는 만나기 어려다.
내가 팔 집이 얼마냐보다 내가 갈아탈 단지의 가치가 얼마인지에 더 중점을 둬야한다.
손절도 습관이 된다.
→투자실력이 곧 돈을 버는 역량
투자를 할 수 없는 보릿고개 구간에서의 액션플랜
→과연 내가 해야할 것들을 꾸준히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아직 투자도 안했는데 너무 앞서나간 생각이지만 우려되는 부분
기존에 알고 있었던 방법인 ‘동료 투자를 내 것처럼 돕기’, ‘모의 투자’는 막연하게 느껴짐
지금은 경험이 없으니 뭘 알아야 돕지.. 하는 생각 뿐이고
모의투자의 경우는 매도시점/ 차익 규모 등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투자금을 정해놓고 찾아본다 하더라도..
뭘 제대로 추려놓은게 있고 그걸 지켜봐야 모의투자가 될텐데.. (이하생략)..ㅎ
와닿지 않아서 막연했던 것들이 매도 시뮬레이션를 통해 클리어해짐
갈아타기 할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물색하는 것이 과연 어떤 건지,
어떤 관점과 기준으로 접근해 결론을 내리는지 뾰족하게 정리가 된 것이 오늘의 최대 소득!!
지난 봄 지투 거래 프로세스 강의에서는
제일 무지했었던 특약에 대한 내용이
가장 새롭고 도움이 되었다 느꼈고,
오늘 잔쟈니 튜터님표 매뉴얼 강의에서는
매수와 전세세팅, 갈아타기성 매도 등
거래별 프로세스와 과정마다의 핵심도 좋았는데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멘트까지도 세세한 예시를 들어주신 것이
현장경험 자체를 나눠주신거라 의미가 컸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거래들을 다 반복하며
투자활동을 이어나가는 일은
필연적으로 내 목표까지 가는 길이
오래 걸린다는 의미이자,
꾸준히 긴 호흡으로 임해야만 한다는 것이
리마인드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작고 연약했던 초보자 시절 경험도
노련한 투자 내공과 꿀팁도
많이 많이 나눠주신 튜터님 ><
거래 전 체크리스트도 특약도
조만간 요긴하게 잘 써먹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적용할 점
매물 털기 시 한 두타임은 사전에 예약
급매/장부 물건은 타 부동산에서 언급 x
국민주택 채권할인액은 계약 전일/당일에 사전 확인
댓글
어제 강의 너무 좋았네요 ㅜㅜㅜㅜ 꾸준히 긴 호흡으로 계속 경험을 쌓으며 나아가야 된다는 말씀이 공감이 되네요 :) 세대주님 강의 듣고 후기까지 스피디 하게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