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실함의 아이콘이 되고싶은 성실그램입니다.
비가 오고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지난 22일 화요일
'아너스와의 만남'을 하기 위해
청암으로 향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스승님이시자
선배후배동료제자 다 사라져도(ㅠㅠ)
굳건히 길을 걸어가고 계시는
9년차 엄마 투자자
마스터 멘토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닫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을
만들어주신 마스터멘토님과의 시간
부족한 글이지만
저 나름 배우고 깨달은 것,
그리고 저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투자자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아너스와의 만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해주신 분들은 투자공부를 일정 시간 이상 하셨고
투자한 물건이 여러 채이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 덕분에 다양한 관점에서
마스터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어떤 자산을 매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매수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그리고 내가 보유한 자산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그 자산을 지키기 위해
혹은 그 자산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
어떤 것들을 보고 챙겨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집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투자를 해서 시세차익 혹은 전세상승분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이뤄내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주객전도가 되어 챗수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하거나
단순히 '매수를 통한 행복'을 얻기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철저하게 내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취득세와 보유 물건 전반을 알차게 꾸려나가
제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집중해야하며 그에 명확하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주시기보다도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폭 넓게,
그리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
투자자라면 결국 마주하게 되는
'전세 재계약', 그리고 '매도'에 대해서도
정말정말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결국 투자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아무리 정부에서 임대차법으로 규제를 해도
아무리 정책적으로 풀리지 않는 것 같더라도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처럼 보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 또한 이번에 집을 매수하면서
예상치 못한 가압류가 걸려
정말 어려웠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식은 땀이 나네요)
그리고 아끼는 저의 1호기에
결국 누수까지 터지면서
한 채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경험을
다 해나가면서도
결국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구나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이
투자의 일련의 과정을 겪어나가는 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스터멘토님께서도
실제 어떻게 전세 재계약 상황을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실감나게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즐거움은 덤이였네요😄)
매도에 있어서도
제가 보유한 물건에 대해서
어떠한 시각으로 보면 좋을지
그리고 제가 매도를 고려할 때에
어떤 점을 조금 더 따져보면 좋을지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
멘토님과 비교해보고
제가 놓치는 점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엄마(투자자)가 될 것인가
마스터멘토님을 처음 뵈었을 때는
제가 싱글 투자자였습니다.
두번째 만남인 월부학교에서는
제가 신혼부부 투자자였구요
세번째 만남인 투자코칭에서는
제가 진실의 순간에 마주했을 때였습니다.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멘토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멘토님께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질문을 했었지만
제가 단 한 번도
여쭤보지 않은 영역을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투자자로 결과를 내시기까지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요.
아이를 대함에 있어서 이것만큼은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있으실까요?"
아직 많이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는
제가 원하는 목표까지 도달하기에
더 시간을 쏟아야 함을 알기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아이에게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제가 원하는 결과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마스터님께서는
엄마가 시간을 내어주지 못하는 것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렇게 투자자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너를 사랑하는 것의 일부라는 것을
아이의 시선에 맞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하루하루의 작은 갈등을 뒤로 한 채
결과를 내기 위해 쭉 밀어붙였고
그러다보니 성과가 났다고 하셨습니다.
"애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하자.
잘 배우고 성과가 날 때까지 해보고
잘하는 단계까지 믿어주었으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티겠다 라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요령피우지 않고,
정석대로하려고 한게
오히려 지름길이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싱글투자자일 때나
신혼부부투자자일 때나
엄마투자자일 때나
변한건 없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고
요령피우지 않고
정석대로 꾸준히 해나가면 됩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티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스터멘토님께서
진심으로 조언해주셨던 것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너무 이쁜 아기와 함께하는 현재를 즐기고,
지금 순간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장 투자 한 채를 더 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그리고, 이전처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체되어 있지 않다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저도 미처 몰랐던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정체되는 건 아닐까에 대한 위기감이 덜어지고,
나는 할 수 있고 나의 꿈은 아직 진행 중이라는
희망찬 마음이 커지면서,
현재 제가 가진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도 저를 더 믿어주시는
멘토님의 따뜻한 말씀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참 가벼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꿈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저도 마스터멘토님처럼
9년차, 10년차 엄마'투자자'로
갓생사는 엄마로
아이가 하고싶은거 지원해줄 수 있는 엄마로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서 투자자로 살아남겠습니다.
우리 딸 이쁘게 봐주시고,
편지도 써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딸에게 마스터님이❤
+ 이쁜 카드로 환영인사 해주신 올리브님 감사해요 ❤
++ 환하게 맞아주신 월부 직원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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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희망보리 : 우와 성실그램님 아너스만남 다녀오셨군요 멋진 엄마투자자 되실겁니다^^
사월아빠 :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가 드렸던... 조금이 아니라 많이 한심스런 질문에 명쾌한 답이 이글에 빨강색으로, 마지막 부분에 아주 잘 보여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계획 세우고 실천 해보겠습니다. 감사하구요,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