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 돌 아기 월 육아비용 고민

미요미우 : 여름난초님 안녕하세요 : ) 저도 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어 질문을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적어주신 부분 모두 필수품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서 더 줄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마다 맞는 분유도 다른데 분유를 바꿀 수도 없으니까요. 비용을 줄인다면 문화센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부모님이 주기 어려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선생님을 만나거나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주1회 정도는 다녀도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1회 문화센터 다니고 있어요 ㅎㅎ 가성비로 노는 것은 산책정도 생각나는데 날씨가 지금처럼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 한계가 있더라구요ㅎㅎ 아이 돌보면서 절약도 하고 남편분 투자도 지원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아이가 먹고 입는 것까지 극도로 제한하면 오랜기간 투자를 서포트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아이와 관련된 최소한의 부분은 챙기고 다른 부분에서 비용을 줄여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여름 난초님의 육아를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엔젤엔젤 : 여름난초님 안녕하세요. 저도 어린 아기를 키우는 중이라 같은 마음으로 제목보고 클릭했습니다. 분유는 아기가 돌 지나면서 일반식으로 넘어가면 줄어들 항목으로 보이고, 기저귀, 식재료, 간식, 병원비 등은 잘 아껴서 사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문화센터의 경우에는 혹시 거주하고 계시는 곳이 아파트시라면 아파트 커뮤니티에 주민 대상으로 개설되는 강좌가 있는지 확인해보셔요. 곳에 따라서는 주민복지 차원에서 외부 문화센터보다 저렴한 수업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험항목이 좀 큰 것 같은데 아이가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 게 아니라면 리모델링도 고려해보심이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드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비 보험 한 가지만 납입하고 있거든요. 보험이라는 게 꾸준히 납입해야하고 금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라 불필요한 항목은 없는지 검토해보심은 어떨지하는 맘에 말씀드려봅니다. 육아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