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8기 월부,24람들 믿고가조 이파랑] 조장후기 / 조장은 필수, 조원은 선택?


안녕하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이파랑~입니다.


이번에 실준48기 조장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실준반을 시작한 지 어느덧

4주 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차주 수요일이면 과제 마감과 함께

종강을 하게 되는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조원을 하면 시간이 두 배,

조장을 하면 시간이 세 배,

운영진을 하면 시간이 네 배로

빨리 가는 듯합니다.

(학교를 가면 아마 상상 이상일까요? 학교 가고 싶다...)




이번 실준반에서 감사하게도

저는 네 번째 조장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계속 조장을 지원하는 이유는

많이들 말씀하시는

성장의 기회,

나눔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저는 정량적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한 가지를 더 말한다면,

겸손과 자성입니다.


겸손(謙遜)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음


자성(自省)

자기 자신의 태도와 행동을 스스로 반성함


물론 조원으로 활동해도 위의 여러가지

기회들을 얻을 수 있지만,

조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은

또 다른 묵직한 책임감을

더한 느낌입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내가

주도적으로

책임 질 일을 맡게 된다면

그 일을 수행함에 마음 가짐부터

다를 것입니다.


그 일이 나와 동료들에게 모두 필요한 일이고,

더 나아가 해야 할 일이라면

누군가는 알려주고, 누군가는 배워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조금 더 배웠다는 생각으로

아는 척 내세우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저는 이번 실준반 24조의 조장을 맡으면서

겸손과 자성, 이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월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앞마당 개 수가 적고,

임장도 초보라고 그랬던

조원들이었는데, 알고 보니

투자도 훨씬 오래전에 시작 한 분,

이미 다주택자이신 분,

청약으로 갈아타기 성공하신 분,

20대부터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신 분 등

초보가 초보가 아닌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분들의 경험에 비하면

오히려 제가 초보자였습니다.


많은 투자 경험을 가지고도

계속 해서 배우는 모습을 보고

조금 안다고 많이 배운

것처럼 내세우진 않았는지

반성하게됩니다. 조장의 역할을 하게되면,

투자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며

조금씩 더 성장하는

나 스스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라고 하죠,

조장으로서 좀 더 깊은 인문학을

배울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실준48기 24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건물주이회장님, 리치맨1님, 집단극님,

더나행님, 원띵님, 풍요님, 어린바다님,

손세은님, 꿈향기님


우리 월부유니버스 안에서

계속 쭉 함께 멀리 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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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네어벨라user-level-chip
23. 10. 28. 17:43

맞아요 저도 사람과의 관계를 조장을 통해 더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ㅎㅎ 잊고있던 생각을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랑 조장님 같은 분을 만나 참 마음이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