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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고
○ 책제목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저자 :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허름한 빌라 꼭대 층에서 전세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너바나님이 순자산 10억 이상을 달성했었던 본인의 경험담을 담은 책이다.
당연히 월급 만으로는 10억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10억이란 얼마나 큰 금액일까?
(한 달에 200만원 씩 42년 간 모아야 하는 금액)
'여느 직장인처럼 노후 걱정으로 불안한 은퇴가 아닌, 화려한 인생 제 2막이 기다리는 설레는 은퇴'
나도 그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P.21
"당신의 꿈이 그저 노후에 일하지 않고 여행 다니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면,
월급쟁이인 당신도 충분히 그 꿈을 이룰수 있다."
이 책은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한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고 나의 주변 인들에게 질문을 한다면, 어떤 대답을 듣게 될까 생각해봤다.
나를 위한 배려로 '당연하지,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대답은 들을 수 있겠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나의 부모님을 포함해서)
하지만 이 책의 첫 부분은 내가 요즘 하고 있는 질문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경쾌한 느낌이었다.
나는 거창한 미래를 바라지 않는다. 그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의 꿈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현실의 늪에서 적당히 잘 사는 것,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닫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젊을 때 땀 흘리며 일해서 번 돈을 모아
그 돈이 당신을 위해 스스로 일하게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즉,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만들면 된다.
'너무 간단한 대답이지 않나?' 생각했다.
근데 갑자기 어쩌면 진짜 간단한거 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모든 일들은 내가 해결해 나가면서 간단하게 만들면 된다.'
이 대답이 나의 미래에 희망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해보고 판단하면 될 일이다.
설령 못이루게 되더라도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 해보지도 않고 불평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놓쳐서는 안되는 부자 될 기회들
P.38
"우리는 매우 다양한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 편견은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걸 방해하고
종종 우리 주변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작가는 본인이 놓쳤던 기회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첫번째 청약통장에 대한 편견으로 기회를 놓친 이야기, 두번째는 결혼할 당시 집을 매매하지 않고 전세로 들어가서 기회를 놓친 이야기, 세번째로 온 기회는 잡았는데, 천안의 아파트를 매수해서 시세차익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앞서 말한 두 번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결정적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의 방해꾼, 당신의 편견'
나도 부동산 투자에 꽤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언론매체의 영향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영끌족의 파산','폭락으로 인한 부동산 투기꾼의 몰락','빌라왕의 전세사기' 등 부동산투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주는 언론보도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부동산 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존재했다. 오히려 그 여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더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나는 이미 편견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군 전역 후 문과를 나온 내가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진로를 바꾸지 않았다면?
내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고 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연히 떨어질거란 생각에 포항에서 서울까지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다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그때 현재의 직장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편견을 깨고 도전한 결과로 지금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잘해내고 있다고 믿는다
최대한 편견을 없애고 세상을 바라보자.
내가 가진 경험, 지식은 잘못됐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자
나의 편협한 생각따위로 귀하게 오는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자.
월급쟁이를 위한 부자 시스템 구축 법
P.71
"인간의 수명이 90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초반 30년은 배우고, 중반 30년은 돈을 벌고 후반 30년은
벌어놓은 돈으로 살아가는거야"
맞다. 나는 직장인이기에 지금 돈을 벌고있지만 60세 이후에는 소득이 없어진다.
어쩌면 직장이 없어진다면 그 전에도 얼마든지 소득이 없어질 수도 있다.
보통의 월급쟁이 직장인이라면 60세 이후 먹고 살 궁리를 찾아야 한다.
퇴직을 앞둔 선배들은 다음직장을 위해 뒤늦게 자격증을 취득한다.
회사 생활을 30년을 하고도 또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다. 그리곤 더이상 일을 할 수 없을때까지 일을 하겠지
선택사항이 아니라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하는 의무사항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
나는 선택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강제로 해야만 하는게 아닌 내가 할지말지 선택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 60세 이후를 지금부터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시스템을 구축해보자. 책에서 말하는대로 1년에 1채 부동산을 구입해보자.
그러려면 나와 아내의 월급을 최대한 저축해야만 한다.
쓸데없는 사치품을 사지말고 그 돈을 나의 투자금으로 만들어야한다.
<1년에 1채 투자하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1. 1년에 5천만원씩 모으는 것을 목표(한달에 416만원 저축)
2. (연목표) 투자대상 찾아서 1채씩 투자
3. (월목표) 부동산 강의 1개 수강, 독서 2권(독서후기), 앞마당 1개 , 임장보고서 1개
4. (주목표) 임장 1회(7시간), 강의(7시간), 책 200page(3시간30분), 임보(7시간), 체력관리 주 3회(6시간)
5. (일목표) 시간가계부 작성, 강의 1시간 이상, 책 30pgae, 임보 3page, 헬스장, 쉬는날 임장
* 하루 4시간이 필요하고 휴일에 많은 시간을 배분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당신은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
P.128
마지막으로, 내가 이 책에서 반드시 배워가야하는 8가지 방법이다
1.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종이에 적는다.
- 최대한 구체적으로, 숫자가 들어간 내용으로 기록하고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기
2.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해서 구체적으로 기입하라.
- 은퇴시 필요 자본, 주거비용, 취미생활비용, 병원비, 교육비 등
3. 이 꿈을 언제까지 이룰 것인지 정하라.
- 언제까지 이룰지 기한을 정해두어야 한다.
4. 목표를 기한까지 이루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을 고민하라.
- 목표와 시간을 고려했을 때 이루기 힘든 상황이라면 목표 달성 기간을 늘리거나
목표를 달성할 수단을 바꿔야 한다.
5.목표를 이루기 위한 장기, 중기, 단기, 연, 월, 주, 일 단위 계획을 세워라.
- 장기여행을 떠나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그 목적지를 향해 몇 발자국 걸어 갔느냐이다.
당신이 일하는 시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계획하라.
6. 실행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라.
- 1년에 하루쯤은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수목원이나 막힌 곳 없이 트인 바다가 보이는 휴양지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기록하고, 이 방법대로 생각을 정리해보길 권한다.
7. 목표를 달성했다면 반드시 보상하라.
- 매년 번 돈의 10%는 반드시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에 지출한다.
목표를 달성한 후 스스로에게 주는 작은 이벤트들이 성과를 이루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8. 삶의 목표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라.
-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목표 달성에 힘쓰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교훈은?
이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 너바나님이 본인의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다.
보내는 대상이 내가 아니지만, 나는 아주 감명깊게 이 편지를 읽었다.
'넌 행동해서 얻어라. 네가 정말 원한다면'
내가 이 책을 통해 느낀점은 '자 나는 이제 알려줬으니, 이제 한번 쟁취해보라!'라는 메세지이다.
얻으려면, 행동 해야 한다. 답을 주어도 결국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
나는 지금 행동하고 있을까?
내 의지가 약해 질 때 쯤 생각이 복잡해질 때가 있다.
웃기게도 나는 공부를 시작한 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렇게 나의 의지는 약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하지만 그걸 느낄 때 극복할 무언가 떠오른다.
책을 통해서 얻기도 하고, 내면의 소리를 통해서 얻기도 한다.
의지가 약해질 순 있다. 그걸 잘 극복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상관없다.
나는 지금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 속에 있으니 혼란스러운 게 당연 한 거 아닐까?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내 앞 길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다.
일단 행동하고 그리고 얻어내자.
답이 있는데 해보지 않고 가난한 인생을 사는 건 너무 억울하다.
"태어날 때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잘못이다.- 빌게이츠"
세상에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책이나 강의를 통해 많은 길을 제시해준다.
빌게이츠의 말처럼 죽을 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살아간 내 잘못이다.
나의 잘못으로 내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내가 마지막 순간에 잘 살았다 느낄 수 있도록,
한발 씩 내딛어보자.
댓글
와 바쁘신 와중에도 독서와 정리까지! 대단하십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