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리하는 하루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9월은 열중반, 10월은 실준반에서
운영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달이라는 소중한 시간동안
배우고 느낀점들을 복기해봅니다.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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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운영진을 지원할 때는
새로운 활동으로 변화도 주고 싶고,
월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강의를 운영하는걸까?
왜 기초반에서 나눔활동을 하시는걸까?
다양한 TF중 왜 경험여정TF를 하고 있는 것일까?
등에 대한 호기심이 시작이었습니다.
4월 첫 운영진을 시작으로
어느덧 3번째 운영진이네요,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위 질문들도 여쭤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데 기여하고 싶다.
월부에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스스로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한 줄기 빛을 찾아옵니다.
튜터님을 비롯한 운영진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그 분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한 환경이었습니다.
운영진이라는 환경은
서로 가치를 주고 받기 보다는,
나눔을 통해 가치를 더해가는
기버의 환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환경 덕분일까요?
호기심 보다는 나눔에 동화되었고,
운영진을 대하는 태도도 변화해온 것 같습니다.
반장과 조장으로 함께하는 1달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저와 함께하는 조장님들 모두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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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부분 때문에
조장/운영진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면,
그럼에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ㅎㅎ
단순히 수강생일 때는 한 걸음 떨어져
제 3자의 시선으로 질문을 지켜봤다면,
운영진이라는 감투를 쓰는 순간
상대방의 질문이 나의 고민인 것 처럼
감정 이입하여 스스로 답변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월부 게시글에 없는게 없다!!는
믿음하에 찾아보기도 하고,
모르는 분야라면 운영진 톡방에서
어떤 답변이 좋을지 서로 토론도 합니다.
(모르면 질문을 통해 배우면 됩니다!)
때로는 알고 있는 것만 대답하는 모습에서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시간들
그리고 로봇같은 T의 화법에서
공감 섞인 F의 화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이 모든 시간들이 저 스스로에게
배움과 성장의 경험치로 쌓여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운영진은 함께 하는 튜터님의 존재 덕분에
질의응답 과정에서 성장의 깊이를 만들어갑니다.
기계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순간들에
튜터님은 프레임 밖의 시선으로
본질과 우선순위에 대해 짚어주십니다.
운영진은 튜터님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누구보다
가까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질문자에게 이게 왜 필요한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할지와 함께
과연 튜터님이라면 어떻게 답변을 하실까?
를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보완할 점으로,
제대로 된 방향이라면 확신을 더하게 됩니다.
운영진이라는 환경에서 차곡차곡 확신이 쌓여가며
조금 더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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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은 많은데
나의 성장은 놓치는 것 같고...
임장/임보는 방치되는데
이렇게 조장님들을 신경쓰는게 맞나...?
조장이던 운영진이던
같은 고민은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정상입니다.
처음 하는 운영진 활동은 성장 영역이었기에...
모든 것이 힘들었던 것이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힘든게 당연하다를 받아들이니,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우선순위는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두번 경험이 쌓이고
우선순위 일들을 해결하다 보니,
1달이라는 같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성장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관리의 영역으로,
부족한 것을 우선순위로 해나가면서
이번 달도 우당탕탕 이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정신없고 힘들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기도 합니다.
물론 힘든 순간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순간을 함께하는
운영진, 경험여정TF, 튜터님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 해주시는 조장님들
각자의 꿈을 향한 여정의 길위에서
함께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힘듦보다는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함께 하기에 힘든 순간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그렇기에 혼자 할 때보다는
조금 더 멀리 가는 것 같습니다.
재계약 기간도 어느덧 1주가 남았네요 ㅎㅎㅎ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제이싸하 반장님~ 처음으로 조장을 맡고 많이 부족하여 뚝딱거리는 저에게 항상 많은 도움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임보튜터링 데이, 무엇이든 물어보씨하....등 너무 좋은 나눔해 주셔서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한주도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주도 화이팅입니다!!!❤
반장님의 T조언으로 지기반 신청예정인 찡이맘 입니다ㅋ ㅋ 반장님 글 속에서 제가 쓴글과 동일한 우당탕탕이 보이는게 신기합니다. (반장님은 너무 완벽하셔서 저 단어를 모르시는 분인줄 ㅎ ㅎ) 이번에 조장을 신청 한건 저에겐 큰 행운 이었다는걸 한달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많은 나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반장님 덕분에 많은걸 느끼고 경험하고 나눔의 행복을 알아간 한 달이었습니다^^ 46기는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된것같아요~ 다음에도 또 만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