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47기 21조 짱이사랑맘입니다.
한달이 1년 같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어느새 마지막 강의를 다 듣고
실준반의 마지막 후기를 쓰고 있네요.
이번 실준 강의는 제목처럼 정말 실전을 준비하는 강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짱이 수학 문제집에 대비해보면
자모님과 밥잘님의 강의가 기본 강의였고
코크님의 강의가 응용이라면
너나위님과는 월부티비로 자주 만나 뵈었고
지난번 저평가 아파트 특강에서도 만나 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뼈 때리고 뒤통수 치고 앞치고 옆치고 들어오셔서 ㅎㅎ
울다가 웃다가 심각했다가 오오~ 이러다가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이렇게 하면 된대.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다가 필드에 나가서는 이렇게 하면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될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 했을 때
과연 나는 저렇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생겨났지만 결국엔 투자를 해봐야 감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저는 월부에 들어오면서 자신을 어느 정도는 갈아 넣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왔어요.
모든 튜터님들이 그러셨기 때문에 그 길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열기에 너바나님과 함께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
제 꿈은 원대했기에 그 길을 꼭 걸으리라 다짐했거든요.
하지만 나이나 가지고 있는 자산에 따라 약간은 다른 길이 있다고 하셔서
그 길에 대한 고민도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지방에 기회가 있다고 하셔서 지방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임장을 해보니 제가 가진 체력 때문에 힘든 점들이 있더라구요.
원래도 없는 체력이 나이도 발목을 잡더라구요.
(너나위님 이에 그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어요. 코크님도 디스크 터지셨대고...)
큰 도움이 되었지만
강의에 대한 후기를 개인적인 소회로 쓰게되서 좀 그렇기는 한데
이번 실준 강의 중에서 저에게 가장 큰 고민과 숙제를 던져준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마침표가 아니라 미래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게 해주셨어요.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어떤 앞마당은 너나위님과 티키타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모르는 아파트가 나오면 기분이 나빠질 정도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큰 자극 되었고. 큰 숙제를 받아 들었습니다.
늘 마음을 다하는 진심 어린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저도 코크드림님 강의까지는 교과서대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너나위님 4강을 시작하자마자 현실은 이론이 아니라고 하시는 것처럼 아주 앞치기 뒤치기 물벼락까지 제대로 호되게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아... 월부학교의 매운맛을 살짝 찍먹해본 느낌이랄까요.ㅜㅜ 그치만 투자는 현실! 저도 짱사맘님처럼 제 현재 상황을 좀더 면밀하게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해보려 합니다. 4주동안 넘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조의 에너자이저 짱사맘님! 짱사맘님이라면 분명 현명하고 냉철한 계획을 세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