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89조 행복한 여우]

[12시 가격인상]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개인 사정상 도저히 조모임을 가질 수 없는 처지였기에 지난 열기반에서도 포기했었는데 선배들이 모두 실준반은 임장과 임장보고서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반이므로 혼자서는 안되고 반드시 선배 조원들의 도움과 가르침을 받으라 해서 그 말을 따랐는데 역시 그러기를 잘했다(아니, 안따랐으면 정말 큰 일날뻔 했다) 우리 조 조장님은 ‘노랑이 좋아’라는 닉네임을 가진 젊은 여자분이었는데 내게 어찌나 ‘조용히’ 인상적이신지 내내 기억에 남는다 (닉네임처럼 노오란 상큼 레몬같은 분이라 할까..)성격 자체가 조용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책임감이 강하고 적극적이셨는지.. 특히 있는 힘껏 나누고 돕고자하는 spirit과 영향력이 강한 분이었는데 조원들을 챙기고 독려하면서 은근히 중요한 것들을 잘 가르쳐 주셨다 감사의 인사를 할 때마다 조장님은 모든 게 월부에서 심어준 giver의 정신 때문이라고 한다. 그 역시 조용한 감동이었다. 그리고 이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가장 복받은 행운아는 바로 나!! 바로 조장님과 단 둘이 단지임장을 하는 기회를 가졌던 것!!그 것도 두 번씩이나!!^^이 기회는 내게 특권중의 특권이었고 축복중의 축복이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대왕초보 병아리가 삐약거리며 첫 분임을 나가 그저 하루 종일 씩씩대며 걸은 것밖에 기억에 없을 뻔 했는데(그때 나는 멋도 모르고 조장님과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즉 내가 걸음이 빠른 덕에 남자조원들과 함께 앞서 걸었기 때문에 조장님으로부터 뭔가를 배울 기회를 놓쳤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두 번째 임장에서부터 뜻밖에 주어진 기회로 정말 나혼자만 누리는 특권을 차지할 수 있었고 조용조용 가르쳐주신 것들로 정말 많은, 중요한 것들을 알 수있어서 길이 트이고 눈이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 마디로 땡잡은 거다) 

이제 길줄 알았던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각 조모임의 후기쓰기를  앞에 두고 좋은 인연으로 만났던 우리 조와 조원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리고 싶다.  

첫 조모임-아 진짜 낯설고 어색하고 못따라갈까봐 잔뜩 긴장했던.. 반면 진행이 느릿느릿 아주 천천히 가는 바람에 성질 급한 나는 매우매우 지루했다

두 번째 조모임-역시 느리게 천천히 진행되는 조모임, 뭐든지 빨리빨리를 모토로 삼는 급한 성미의 내게는 참 낯선 분위기이다 그런데 뭔지 첫 날보다는 진전이 있는 것같은 분위기?

세 번째 조모임-솔직히 큰 기대없이 참여했는데 어라?이게 뭐지?불참했더라면 큰 일날 뻔일만큼 너무 많은 중요한 정보와 지식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 이렇게도 배우는구나..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머릿속이 수많은 강의내용들로 복잡했던 상황에, 뭔가 정리가 되고 질서가 잡히는 기분이었다 오홍 조모임이란 게 이렇게 유용하고 유익한 거구나..깨달은 하루

네 번째 조모임-마지막 조모임이었다 한 달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고 이제 헤어질 시간, 그동안 배운 것들을 서로 나누고 하나라도 도움이 되고자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각자의 성장을 이야기했다 내가 제일 뒤쳐지는 거 같아서 아쉽고 속도 상하지만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인다(그들보다 훨씬 나이많은 세대니까^^) 

그동안 함께 했던 스테판님,종수님,faith님,임장가지님,빅토리아님,쵸코초님,호호님 그리고 무엇보다 수고많으셨던 노랑이 좋아 조장님, 모두모두 성공해서 부자되어 만납시다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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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좋아user-level-chip
24. 10. 31. 01:05

여우님, 조모임 한달후기 잘 읽었습니다 ~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여우님 덕분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 저도 너무 감사한 10월이였습니다~♡♡ 실준 61기 89조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