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62기 6조 내요리맛있게]

내 투자를 위해서는 내 상황과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지금 내 상황은 1단계 모른다에 속한다. 강의를 들을 때 강사님께 질문하라고 시간을 주시는데

난 질문을 해본 적이 없다. 실제 그렇게 궁금한 것도 없다.

다른 사람이 질문한 것을 들으면서 아~ 나도 저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질문할 용기도 이게 질문거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저 막연하게 내가 노력을 덜 한 것이고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모른다-안다-아는대로 한다-반복한다로 나아가야 하는데 아직도 모른다라는 걸음마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진짜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요즘은 해야할 것도 비교해야할 거리도 더

많아져서 아 머리가 아프니 그냥 덮고 그냥 아무거나 많이 언급되는 곳으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배운 사람이 이러면 안 되는데………

나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

다주택 포지션으로 가야 회사를 다닐 때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도 빠지고 울먹하시는 너나위님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나는 회사 다니면서 해외여행 갈 돈 정도만

매년 나오면 될 것 같은데…..그 적당히가 어려운 느낌이다. 할 때 열심히 확 해야 저렇게 성과가 나오는구나.

적당히는 없는데…….이번 1호기를 하고 다음 투자를 위해서는 돈도 모아야 하고 전세금도 좀 올라줘야 하고

또 괜찮은 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 안목도 있어야 하는데….그러려면 투자의 전 과정을 알고 대비하고 있어야 하는데

내 포지션은 어디일까…..성과를 내기도 전에 자꾸 꿀단지 뚜껑을 열어보는 기분이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치지 않고 준비한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