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우리나라 9석까지 앞마당 만들조 서초심]

  • 23.10.29

4주차 강의 후기


우선, 실준반 마지막 강의까지 무탈하게 잘 듣고 이렇게 강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앉아있는 제 자신에게 칭찬을 먼저 해주고 싶습니다.

요즘은 정말 셀프 칭찬을 많이 해 주어야겠다 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 갈수록 내 자신에게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 나가려면 좌절해 있는 나를 일으켜 세워야 하니까요. 쓰담쓰담 ^^

 

너나위님 강의는 뭐랄까… 제가 지금까지 들은 강의들과는 어나더 레벨 인 것 같습니다.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가 별로 였다는 뜻 이 아니라, 강의가 달랐습니다.

뭐랄까… 강의를 들었는데, 좀 혼난 것 같기도 하고… 많은 걸 배웠는데,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세이노의 가르침>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책으로도 혼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도 비슷한 느낌 이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나라는 사람을 어느 위치에 세우고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몰라서 못했다는 핑계도 대지 못할 상태로 만들어 버리신 것 같아요.

 

너나위님의 이번 실준반 마지막 강의의 목적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고 선택을 하고 선택한 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현재 투자라는 것에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 먼저 생각해 봅니다.

투자라는 것을 그저 <돈이 나 대신 일하게 만들어서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저는 배워 나가는 중입니다.

아직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투자에 대한 지식으로 다른 누군가를 이해 시키거나 설득 시킬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책을 읽고 더 강의를 듣고 더 열심히 임장을 하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제시해 주신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방법 4가지 중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합니다.

우선 저는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한 만큼 다주택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그럼 이제 가치성장 투자를 할 지 소액 투자를 할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제 나이와 체력을 생각하면 가치성장 투자가 맞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소액투자자의 길을 가야 맞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생각을 해 봐도 쉽게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너나위 님도 투자자의 길을 시작하기 전에 앞에 놓여진 돌들을 치우는 과정을 먼저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그런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제 자신의 현재상황을 잘 파악하고, 가족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제 저는 앞마당을 겨우 하나 어설프게 만들었는데, 저의 앞마당이 3개가되고, 5개가 되고, 10개가 될 때마다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모르지만 저는 시련에 대한 각오도 성장에 대한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며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투자를 실행해 봐야 앞으로의 방향을 또 제대로 설정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년 안에 꼭 내가 만든 앞마당 안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 결과물을 만든다는 목표로 한달에 임장보고서 한 개 쓰기를 실천해 가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떤 투자 방향을 잡든, 그 이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가감 없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몰라서 못했다는 변명도, 이럴 줄 모르고 시작했다는 원망도 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강의 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이라도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입니다. 체력이 필요한 임장도, 컴퓨터를 잘 다뤄야 유리한 임보 쓰기도 저에게는 많이 어렵습니다.

저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도 열심인 동료들을 보면 기특하면서도 그 젊음이 너무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이가 많고 체력이 약하지만, 이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게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경험 상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가진 못하더라도, 쉬운 길을 택하려고 하지 않고 묵묵히 기본을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가려고 합니다.

 

강의를 본 후 잠시 너나위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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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님은 월부 수강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시고 애써주시는 마음이 수강셍 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고 계시겠죠?

똑같이 수강생들 그리고 월부 구독자들 역시 모두 너나위님이 이런 좋은 강의와 컨텐츠를 만들어 주시는 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부디 오래오래 해 주시면 좋겠다는 응원이 너나위 님께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기초반을 위해서도 오래오래 좋은 강의 해주세요 너나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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