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워킹맘 투자자의 빛과 희망
차르르입니다:)
얼마전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르르야 잘지내?
우리집에 누수가 났어.
배관문제 인거 같은데
처음에는 물만 조금 떨어지나 싶더니
정전도 되고 물이 엄청 떨어져.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
밑에 대야를 둬야 할 뿐 아니라
정전까지 되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
투자물건에서 누수가 난적은 없지만,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과정에서
강의에서 들어온 이야기들,
동료, 경험담 글을 보고 들은 것이
어느새 자산으로 쌓여
친구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상황
3년차 신축아파트
임대사업자 물건의 전세거주중
첫 누수가 생긴지 3개월이 지남
정전과 물떨어짐이 발생
집주인에게 공유는 했으나,
본인이 관리사무소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며
관리사무소는 시공사 핑계를 대며
미지근한 대응과 느린 일처리
혼자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참고 있음.
처음으로 집주인이 아닌,
투자자가 아닌,
세입자의 입장에서
누수를 바라보았습니다.
친구의 얘기를 듣고,
3가지를 판단해보았는데요.
1. 관리주체/책임
2. 현재 상황 파악 및
대처방안
3. 최악의 경우 대응
1. 관리주체/책임
시설과 설비에 관한부분으로
통상 집주인이 해결함.
-> 친구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살고 있기에
최대한 협조하고자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혼자만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됨.
2. 현재 상황 파악 및
대처 방안
1) 집주인
집주인이 내용은 알지만,
별 이야기가 없다는 것은
관리사무소 통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
(집주인 입장에선 세입자분이
협조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해 할 것이다)
-> 행동: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임을
제대로 알리고, 해결을 요청드릴것
3개월이나 지난 만큼
이번주까지 등
대략적인 기한을 제시해라.
2)관리사무소
우수관 등 공용부분에 속한 곳은
관리사무소가 해결해야하기에
(이음새 등은 자체 해결)
관리사무소에 연결된
누수업체가 있는 경우가 많으나,
신축일 경우 업체선정이 안되
시간이 늦어지고 시공사 하자
탓을 하느라 미적지근한 경우 많음.
실질적으로 가장 빠르게 문제수습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기에,
관리사무소 통해 1차적으로
원인 파악할 수 있으면 베스트,
해결이 안되면 역시나 집주인이
직접 업체컨택을 진행해야함.
-> 행동: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누수업체를 뽑는다는 미적지근한 대응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음을 알림.
동일하게 대략적인 기한을 정해 행동 촉구.
<민원 창구>
(1)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대의
(2)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민원 통해 구청- 아파트 연락
https://eungdapso.seoul.go.kr/main.do
(지방도 각 구나 시에 주택관련 부서나 민원 창구 있을 것)
3. 최악의 경우 대응
1. 내용증명 발송
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에
움직이지 않을 경우,
내용증명을 발송 할 수 있다.
사실, 실제로 진행하기보다
민원 다음단계의 구두상의
압박카드 차원정도가 좋을 것.
최악의 경우, 법적 대응으로
갈 수 있으나 서로 힘든 싸움 ㅠㅠ
문제해결에 집중.
2. 이사갈 집 알아봐두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누수, 정전으로 거주 지속이
위험해질 경우를 대비해
이사가야하면 어디로 갈지
미리 시세나 단지를 봐두면 좋다.
다만, 집주인에게도
누수가 있는 집이라는 것은
임대를 놓기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
다행히 예상했던데로
집주인 분은 문제가
해결된줄 알고 계셨고,
바로 직접 관리사무소와 컨택하고,
업체를 통해 공사를 알아보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원인을 찾았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집이 신축이든 구축이든,
임대인이든 임차인이든,
누수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고,
막연하게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 물건에서 누수를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의 메뉴얼을
갖춰나가고 있었고,
간접 경험도 나에게든 타인에게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산이 되는 경험이구나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피가되고 살이 될
투자 경험담도 더 적극적으로
읽어봐야겠습니다..❤️
누수는 해결못하란 법은 없다.
다치지 않으면 다행이다, 대응 경험 - 주우이 멘토님
누수보험의 필요성, 대응 경험- 자향 멘토님, 코크드림 멘토님
그외 강의에서 들은 누수 대응 사례
누수와 싸워온 우리 동료들의 경험담*
월부 강의와 경험담 중에서..
<이 글은 꼭 보세요!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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