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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8조 맨유우승]

  • 24.11.04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주)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10.30 ~ 24.11.4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0.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가]
돈은 사방에 있다.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부분의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돈을 생각하는 방시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다. 돈은 리스크나 신뢰, 행복처럼 삶의 다른 많은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준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돈보다 더 강력한 확대경을 제공하는 것은 없다. 나는 볼테르의 다음 말을 좋아한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돈에 대한 우리의 행동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1.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성공한 사람이 있고, 실패한 사람이 이다. 두 사람의 투자 결과는 달랐고, 사람들은 이렇게 평했다. 멋있게 대담해다 vs 바보같이 무모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부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2.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수많은 도박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 도박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다. 여러 상황이 정확히 일치할 때에만 맞아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종종 ‘안전마진’이라 불리는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는 사람들이 금융 의사결정을 할 때 가장 간과하는 부분이다. 안전마진은 보수적인 것과는 다르다. 보수적인 것은 특정 수준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다. 안전 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안전마진이 넓다면 결과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도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님는 일이다.

 

[3. 부의 정의]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자축률과 관계가 깊다. 투자 수익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투자 전략이 효과가 있을지, 얼마나 오랫동안 효과가 있을지, 시장이 그에 협조해줄지는 늘 미지수다. 부란 벌어들인 것을 쓰고 난 후 남은 것이 축적된 것에 불과하다. 소득이 높지 않아도 부를 쌓을 수 있지만,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 사실을 고려하면 소득과 저축률,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다. 당신이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4. 안전마진]

벤저민 그레이엄은 안전마진을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마진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온갖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전히 미친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런 미친 일들이야말로 가장 큰 손해를 끼친다. 맞을 확률이 95%이고 틀릴 확률이 5%라면 이는 언젠가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거라는 뜻이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의 유리한 경유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흔히 부자가 되면 돈을 원하는 곳에 쓸만큼 쓰고 또 벌고 쓰는 것을 반복한다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여유와 자유를 가진 사람입니다. 책에서 말하듯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는 금융 자산입니다. 돈을 저축하면 저축 할수록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따라서 부자로가는 가장 빠른 길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닌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직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가 부자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투자자로 가는 길에서 어떤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 것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첫번째 할일 입니다. 따라서 예전부터 그렇게 해오고 있듯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며 내 소비를 파악하며 재테크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요점은 대부분 월부에서 배운 저환수원리에 근간이 되는 메세지들이 많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1호기를 투자 했지만 2호기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저환수원리를 실천하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9. 개인적인 경험과 나만의 세계관 자존심, 자부심, 마케팅, 괴상한 이유들이 전부 합쳐져 나에게 만은 옳은 하나의 네러티브가 만들어진다.
P76.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P88. 작은 성장이 비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P129. 투자의 천재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P164.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P226.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P279.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P301.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P316. 중대한 것이 걸려 있을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 한다.
P321.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하다는 현실보다 오히려 설득력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스토리에 집착한다.
P333.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P336.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P351. 나는 돌발 변수가 더 많아질 것에 대비해 저축을 한다.
P401. 돈을 잘 벌고, 저축을 잘하고, 잘 쓰고, 각자의 성격에 맞는 적절한 장기 목표를 가질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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