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1조 선영이] 1주차 오프라인 강의 후기

내마중 1기 이후 오랫만에 재수강하게 된 내마중 13기❤️

사실, 지난 내마기32기 오프 재수강과 내마중1기 오프를 통해

지방 중간급지이하에서 신축대장 갈아타기로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잇달은 큰 파도에서 살아남아 + 직장 또한 갈아타기에 성공하며

이제는 서울 상급지 갈아타기로 자산 재배치를 준비하고 있는 나!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걸 보면 참 열심히도 살았구나! 싶어서 

지난 2.5년의 월부생활이 강의장으로 향하며 그리고 강의를 듣는 내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오랜 무주택자로 자산이 하나도 없던 나, 참 용됐구나 싶어서 :) 

그리고 내 인생의 모습도, 내 가치관도, 반복학습을 통해 뇌가 참 많이 갈아끼워졌구나 싶어서ㅋㅋ

(이래서 환경이 참 중요하다고 하셨나보다!)

그리고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그것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지역에서 +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방법으로(상급지 초소형은 생각도 못했다) 내집 한채를 매수하려는 전략을 계획하며

이게 바로 지방에서 돈을 뭉쳐서 서울 올라오는 거겠지,

이게 바로 시장에서 그리고 월부환경에서 살아남은 대가인 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감사했다.

그리고 이를 바득바득 갈며 이번이 마지막이다~는 생각으로 힘겨운 직장 갈아타기로 소득확보와 혹시모를 최악의 리스크에 대비한 결과를

어쩌면 이번 장에서 서울에서 생각보다 일찍 보상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참 설레고 또 한 번 더 감사함을 느꼈다.

[배운 점]

1. 보합장의 매/전 흐름의 특징
2. 거주와 보유를 분리할 꺼면 실거주case보다 더 가치있는 곳으로 가자. 그럴때 유효한 전략s
3. 갈아타기는 상급지로의 이동이 기본
4. 신용/마통을 써야하는 경우(limited)

[적용할 점]

1. 매도시 손절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더 싸게 살 수 잇는 곳을 알고 있어야 한다.(이건 시장참여자로 있으며 느꼈던 부분이라 너무너무 공감)
2. 그러려면 과제 양식에 regularly 시세 채우고 트래킹하며 기회를 잡아야 한다.
3. 서울 아파트를 매수하기 좋은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s
4. “가격수준”은 의사결정의 기준이며 보유시 “가격변동”에 연연해 하지 말자. 가치있는 것을 샀으면 장기보유하는 거라니깐?!!!(허접한;; 질문에도 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질문할 때마다 스스로 참 허접하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부동산 거인께 질문할 귀한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최대한 궁금한걸 영끌ㅋㅋ해서 여쭤본거니.. 행동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험험)

PS: 그런데 @너나위 님 제가 부산에서 온 거 말 안 했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너나위님 희생으로(?) 나온 작은 얼굴 사진은 드라이한 회사생활에 쏠쏠한 오아시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