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우당탕탕 조장에서 우당탕 조장까지 그리고 우당 조장을 위해

  • 23.10.30

안녕하세요. 몽젤입니다.

처음으로 지금까지 조장을 했던 경험과

실준 47기 47조 조장으로 한달을 보낸 경험담을 한번 써봅니다.

글솜씨가 없어도 잘 봐주세요~!

(벽을 하나씩 넘는 과정...ㅎㅎㅎ)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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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조장을 한 것은 열반기초였습니다.

조장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어떤 책을 읽었는데, 부담스러운 일을 도전하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조장 지원을 한번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구글폼에서 조장 지원 그 칸이 저를 부르는 것 같아서

무엇에 홀린 것 마냥 조장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당탕탕 조장에 시작인 거죠)


첫 조장때에는 진짜 1도 모르고 닥치는대로 했던 것 같아요.

조원분들이 조모임이나 임장 못간다고 했을 때에도

제가 시간을 쪼개서 같이 가고 그랬습니다.

(그땐 이렇게 해야되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다음 정규강의 실.준반을 신청해서

또 조장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지만 !

강의듣느랴, 조원분들 챙기느랴,

그리고 그때에 저희 아들이 태어나서

매우매우 정신없이 흘러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더운 8월 지.기때도 조장 신청을 하게 되었고,

와이프 산후조리와 아들을 챙기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상하게 부담이 더 가중되고,

내가 조장을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상황이 겹치고 또 챙겨야 될 사람들이 많아질 때

제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어요.

그래도 그냥 했어요.

내 할 일을 묵묵히 해야 했었거든요.

생각이 많아지거나 고민이 많아지면

안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에 무시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또 무사히 완강을 했습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정규강의는

이상하게 그냥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조장 지원도 무의식적으로 신청하게 되더라구요.


지.기를 끝나곤 조장만 해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운영진도 지금까지 계속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안되더라도 지원을 계속 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했습니다.

열중,실준, 11월에 지.기도요.



성장 방법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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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볼 때는 뭔가 대단한 사람을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했어요.

그래야만 제가 앞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서요.


그리고 묵묵히 하다보니 경험이 쌓였고

조원분들에 질문에도 제 생각을 하나씩 이야기 하다보니

우당탕탕 조장에서

우당탕 조장으로 진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는 그냥 할 거라

언젠가는 우당 조장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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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원분들께 매번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꼭 조장 지원하셔서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제가 조장을 하면서 너무 많이 얻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겪어서

이런 이야기를 매번합니다.


조장하게 되면 힘들긴 합니다.

그렇지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두려워하진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10월 한달도 해냈습니다!

11월에도 그냥,묵묵히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명랑20creator badge
23. 10. 30. 21:40

크으~진짜 조장 하신다고 너무 힘드셨죠? ㅠ.ㅠ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수행하신다고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11월도 잘 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조장님 화이팅!!

문달이
23. 10. 31. 06:37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ㅎㅎ 몽젤 조장님 화이팅!

파랑새파랑새
23. 10. 31. 22:46

조장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