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하!👋
지금 당장 하자! 지당하입니다.
벌써 3주차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뻔한 말이지만 얼른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 설레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1강 후기에도 적었듯이 저는 강의 수강에 대한 고민이 무척 많았습니다.
강의를 듣기로 결심하고 결제까지 했으면서도
이것이 옳은 결정이었는가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얻어보겠다고
카페 후기를 계속 읽어 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조편성 구글폼 제출 문자를 받게 됩니다.
쭉쭉 작성을 하다보니
"조장 지원" 항목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조장? 강의 후기에서 본 것 같은데...?'
구글폼 제출을 완료하기 전에
이번에는 조장 후기만 검색해서 집중적으로 읽어봤습니다.
"조장에 꼭 지원해보세요!
정말 얻는 것이 많습니다!
조원으로 참여했을 때보다 더 많이 배웠습니다!"
(칭찬 일색인 후기들에 홀려버리고 마라따😵💫)
'큰 맘 먹고 강의 결제도 했는데
나도 뭔가 더 많이 얻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덜컥 조장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네 맞아요.😅
처음에는 순전히 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조장에 지원했습니다.
그렇게 충동적으로, 또 사심으로 시작한 조장은
제 예상보다 쪼~끔 더 힘들었습니다.
강의라는 것을 듣는 것 자체도 오랜만인데다
아직 월부에서 뭘 해야 하는건지도 모르는 월린이가
첫 강의에 첫 조장을 하려니
당연히 힘들었겠죠.🤣
처음에 조톡방 만들고 공지사항 작성하고
조원분들께 전달할 인삿말 고민한 것만 해도
한 시간이 넘게 걸렸을 정도였으니까요.
초반에는 현타가 와서
이렇게 조장을 해도 되나?
내가 하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조장인데도 제가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3주차까지 조장을 해보니
왜 조장 지원을 '강추'하셨는지 알 것도 같아요.
다른 조원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잠을 줄여가며 들은 강의와
주말을 반납하며 한 과제는 오롯이 제 것이 되었고,
제 것이 되었기에 조원분들께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질문에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고
그럼에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은
젊은우리 튜터님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하여
끝내 답을 얻었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심사숙고 끝에 건넨 굿밤 인사를 보고
다시 힘을 얻었다는 메시지도 받았고요.
함께 임장을 마치고
틈날 때마다 정리해서 완성한
분위기 임장 지도도 공유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짧은 카톡 한 문장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맞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이런 거였지!'
회사-집만 반복했던 현실에 치여 잊고 살았던 감정이었어요.
조장 소감글을 적는 김에
톡방 글을 올려 쭉 읽어봤습니다.
서툰 첫 만남,
수줍은 자기소개,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
진심으로 건네는 응원과 인사,
떨리는 첫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
낯선 타인과의
이토록 긍정적인 상호작용도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래저래 길게 적었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조장 지원해보세요! 배우는 게 더 많습니다!
초보여도 괜찮아요! 첫 강의였던 저도 했습니다!"
제가 홀렸던 후기들 요약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장의 특전!
샤샤와함께 튜터님 튜터링 데이!
솔직히 튜터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완전 남는 장사(?)예요!
조장이라고 해서 혼자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옆에도 그 옆에도 가득이라는 것!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그러니 조장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고민 고민하지마~
(이만 마칩니다...)
부족한 초보 조장을 믿고 따라주신,
우리 65조 조원분들
미나위님, 라이안킴님, 하루하루 부자의 길로님,
쩐님, 서스타님, 림뚝딱님, 네밥님, 또롱사랑님, 심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짜란다 짜란다 해주신,
우리 반장님 24부(이사부)님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내집 마련 기초반 수강생들을 위해
하나하나 진심어린 답변을 남겨주신
젊은우리 튜터님 최고십니다.👍
저희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목이 쉬도록 튜터링 데이 진행해주신
샤샤 튜터님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운영진 여러분, 다른 조장님들,
내집 마련 기초반 수강생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집 마련 뽜이태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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